@ Sapporo -1

110730 삿포로 쇼니치 공연

다녀온지 벌써 3일째
콘서트 본지는 벌써 일주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제 쓰다가 만;;;;)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

이번일정이... 콘서트 + 모에레누마공원(쇼), 비에이(쥰), 아오모리현립미술관(리다), 네부타마츠리(니노)
참 정말 팬질만 하고 돌아온 여행이랄까;;;;였는데
야간열차타고 아오모리갔다가 야간열차로 바로 돌아온것이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서
마치 두달 유럽 배낭여행하고 돌아왔을때의 피곤함...;;;
그리고 어제에 또 다른데 가서 무리를 했더니 후기랄까 여행기랄까가 계속 늦어지는 느낌;;

기억도 잘 안나지만 대충 첫날 감상;;;;이라면
사실 30일 콘서트는 26통로 앞줄이었는데...이 자리 나오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좀 짜증이나서;;
우치와도 안들고 가고 막 그랬는데;; 필수품인 망원경을 호텔에 놓고가서;;;; Beautiful World를 감상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음;;;;

삿포로 돔은 맨 앞줄이지만 3층은 첨 앉아봤는데, 또 생각보다 의외로 잘보여가지고 우치와 안들고온거에 살짝 후회;; <<

 

여튼 이미 사진으로 많이 보여졌겠지만 무대는 굉장히 심플했음(내자리는 이것보다 좀더 왼쪽에다가 앞쪽이었음)
아마 전력을 아끼느라고 그랬을지도 모르겠는데, 깔끔하면서도 이번에는 무대뒤 영상에도 더 신경을 많이 쓴것이 눈에 보여서
영상을 봐야할지, 카메라로 잡힌 오빠들을 봐야할지, 실물을 봐야할지 좀 고민 많이 했음;; ㅋㅋ
최소한 3번 보지않으면...;;; 나 한번 더가야겠네 <<

스탠드 쪽을 도는 큰 토롯코에도 보통 멤버들을 비추는 큰 화면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화면이 없고 대신 시계추 같은것으로 메워져있었음.
절전 문제때문이었을 꺼라고 생각하는데, 여튼 그게 없어서 살짝 아쉬웠음.

오사카 세트리스트를 보면서도 썼었지만,
솔직히 이번에 초반에 너무 달리는거 아냐??라는 생각을 했는데, 더군다나 쥰님 솔로도 초반에 있다보니까 아후 초반에 달리느라고 정말 힘들었음;; ㅠㅠㅠㅠㅠ
그래도 좋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반적으로 다들 텐션이 엄청 높아가지고 굉장히 즐거웠음 ^^
쥰님도 텐션이 엄청 높아서 왼쪽 스탠드쪽 부터 해서 피스를 진짜 계속날리고 엉덩이 흔들어주고 난리;;;라 무슨일이야?? 라고 생각했을만큼 기분이 좋았던게 보였음~ 으헝...
쇼상 랩이 조금 박자를 놓친다거나 쥰님도 음이 안맞는다거나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즐거우니까 그리고 귀엽다며 신났던 ㅎㅎ 

이번에 콘 보기전에 파파만 살짝 보고서 전체적으로 의상이 좀 다 애매한거 아냐???? 라고 생각하며 또 쥰님의 쉐킷 파파를 살짝 보고서, 우웅....의상이 애매한거아냐???? '-';;;;;
라고 생각했는데 애매하긴 너무너무 이뻐서 기절하는듯 알았음<<
나오고나서 얼마안있다가 무대의 미끄럼?? 경사??를 누워서 쫙 타고 내려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흥 그냥 the 섹시 ㅎㅎ
쉐킷쉐킷은 손을 위로 들어서 아래위로 움직이는 간단한 춤 동작인데 그게 완전 중독성 ^^ 엠씨에서 쇼상이랑 밧짱도 살짝 따라했던~
그리고 센터스테이지에서 그렇게 팬서비스 작렬하시는 모습을 보고서...
아 그 앞에 애들 완전 다 죽겠네 기절했겠네 했는데, 그 다음날 내가 그런상태가 될줄은;;; ㅋㅋ

이날 망원경을 안들고가서 쥰님의 표정을 하나하나 다 볼 수 없었지만;;
T-TT-TT-TT-T 최고 bbbb


이번에 영상이 진짜 다 멋있어가지고 눈이 바빳는데,
니지노카케라때 백설공주의 난쟁이 같은 복장으로 각자의 색깔옷을 입고 니노밧짱쥰님쇼상리다 순으로 이렇게 걸어가는데
니노는 손에 닌텐도, 밧짱은 어깨에 원숭이가 타고 있고, 쥰님은 스타일리쉬라그런지 스톨을 두르고 있고, 쇼상은 신문, 리다는 낚시대를 들고 있는데 진짜 귀엽 ^^

스크린을 이용해서 하는 쇼랄까? 마술이랄까?
미리 촬영해둔 영상을 이용해서 아라시들이 하늘로 솟았다 날아갔다 없어졌다 마술을 계속 부려서 엄청 신기했음.
쥰님도 바닥에 있다가 무대 맨 꼭대기에 나타나더니 다시 바닥에서 나타나셔서 정말 다들 깜놀~


무슨 노래였는지 쥰님이 계속 니노랑 어깨동무하고서 왔다갔다하고 ㅠㅠㅠㅠㅠㅠ 파파사진을 봐도 마츠삐 컬렉션이 두개정도 존재했음;; ㅎㅎ
쥰토시도 있고 마사쥰도있는데 사쿠쥰은 달랑 한장 T-TT-TT-T

토오쿠마데에서 밧짱쇼상니노쥰님리다 순으로 서서 리다부터 둘둘씩 춤이랄까 장난이랄까를 하는데, 쥰님 니노차례가 되니까 엉덩이과 등을 붙이고 서서 타노싱고 춤추는것같았는데 넘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노랑 쇼상은 뮤지컬 풍, 쇼상 밧짱도 그런식이었고, 마지막에 양끝 밧짱과 리다가 줄을 당기듯 다가가며 포옹으로 마무리.

해피니스에서는 센터스테이지에서 다섯명이 모여서 팔로 웨이브를 하는데 쥰님이 끝까지 팔을 버티고 웨이브를 같이 안타줘서 바로 옆인 니노가 쥰님 팔을 누르느라 고생했음 ㅋㅋㅋ 귀여워라~

마지막 인사를 백스테에서 하기전에 아라시들이 메인에서 토롯코를 타고 백스테로 이동하는데,

쥰님 많이 더웠던지 누구보다도 먼저 이 쟈켓을 거의 다 벗고 팔만 걸치며 노래하는데 또 그게 엄청 귀여워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벗으면 요렇게 더 예뻐지심 ㅎㅎ

백스테에서 다 모여 노래할때는 이미 아라시들이 다 쟈켓을 벗고 이 티셔츠 차림이었어야했는데 랩과 대통령 인사에 무츄이던 쇼상이 혼자 쟈켓만 입고 남겨진 사태 발생 ㅎㅎㅎ 역시 쥰님이 쇼상에게 눈짓과 직접 가서 말해주면서 쇼상이 쟈켓을 벗으신 훈훈한 이야기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쿠와쿠에서 부탁은 밧짱에게 받으셨는데 그 보살핌은 쇼상이 ㅎㅎ <<



그리고 정말 너무너무 귀여웠던 더블앵콜의 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은 귀여운 목소리로 불렀어?? 하는데 이날따라 목소리를 쫙 깔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가기싫다는 팬들 달래기랄까 ㅋㅋ 집에가라고 소리질렀다가 리다 우치와 내리고, 박수세번으로 마치려다가 쥰님 우치와도 아래로 ㅋㅋㅋㅋ
쇼상의 집에가기 싫은 사람 put your hands up에 모두 손을 들고 예압!예압!예압!예압! 하는것도 엄청 재밌고 쇼상도 빵터지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무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멤버들이 메인쪽에 있고 쇼상이 오른쪽 하나미치에서 왼쪽으로 랩하며 이동하는데
쥰님과 교차지점에서 그 쥬니어시절 앉아서 추는 춤;;;이라그러면 전달이 되려나;;; 여튼 그렇게 커플댄스 추고서 이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앜앜앜!!!!



『나, 아라시 콘서트에 참가하고 싶어!!』에 협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보진 않았지만, 멤버들이 직접 구경하고 붙이는 장면도 회장에 흐른.


콘서트가 끝나고 회장을 빠져나와 파파사러 길 건너기전에 찍은 사진 한장
아이바 뇌 신경외과 병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예전에도 있었던가;; 기억이 안나지만;
아이바 뇌 신경외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보니 전혀 아이바로 안보이는데 저때는 왜 아이바로 보였나 모름 ㅋㅋㅋㅋ
어쩐지 사진을 아무도 안찍더라니;; <<


스스키노에서 살짝 뒷풀이ㅎㅎ
랄까 하긴 했는데 난 사진이 이거밖에 없음;;;;;;;;;;;;;;;;;;;;



뒷북인데다가 기억나는것도 없어서 레포나 후기 의미가 없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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