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황야 무사히 종료 :-)

약 한달 여의 공연과 배역을 준비한건 대략 올 초부터...?
하루 늦었지만 모든 공연을 무사히 마친걸 축하합니다!!!!!!!!

정말 고생했어요 T-TT-TT-TT-TT-T
그리고 이렇게 멋진 공연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후기랄까 여튼 황야 관련 포스팅은  다시하겠지만;;;
부타이를 한다고 했을때 
보러가야지 국립을 포기하고 그저 보러가야지 했었는데
정말 이렇게 만족감을 충족시켜줄 줄은 몰랐는데...

멋지고, 작품이 좋고, 연출이 좋고를 떠나서
정말 이렇게 잘한다는 사실에 그저 감동.
긴 대사도 줄줄줄 막힘이 없고, 계속해서 강하게 내지르는 부분에서도 갈라짐 하나 없이, 
권투를 하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대사를 해도 흔들림 하나 없는 호흡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bbb

정말 목에서 피나올정도로 연습했겠지
대체 얼마나 연습을 한거야하는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게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 스러웠음.
하나의 매체에 담겨져 기록으로 남지 않은 사실이 그저 아깝고 안타까웠던 무대

신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無事に千秋楽を迎えたこと、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本当にお疲れ様です。
そしてありがと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