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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자.

5명은 언제나 함께 걷고 있다.
우리들도 또 그들과 함께, 앞을 향해 같은 시대를 보내왔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어!
그런 바람을 담은 이번 테마!
그들과 함께 향한 곳은 어떤 풍경이 보여올까?


 


어디로? 무얼할까?

자, 함께 나가자!

「(어딘가에) 나간다면......」을 키워드로 하고, 5명에게 질문!
회답은 5인5색. 그런 그들과,
새로운 경치를 찾으며 Virtual trip!


Q.
최근 프라이벳으로 갔던 곳은?

오노
본가......일까나. 영화 『괴물군』의 촬영 장소가 말이지, 본가와 가깝거나 한거예요.
지을 나온 지금도 내 방은 그대로 남이있으니까, 방에서 예전 물건이라든지 들춰보고있어요.
즐겁네요. 그런거.

사쿠라이
오카모토 켄이치군과 영화 『The Social Network』를 보러 갔네요. 영화관에서 밥 먹고, 그 후 함께 마시고...... 귀여움받고 있네요.

아이바
정월이나 여름전에 1년에 1~2번은 여행을 가는데요. 올해는 먼저, 정월에 가족과 이즈(伊豆)의 온천에 갔네요. 가족여행은 굉장히 오랜만이었기때문에, 1박 2일은 짧았지만, 즐거웠네요.

니노미야
편의점일까요.
뭘 샀는지? 평~범하게 마실 것 샀습니다(웃음).

마츠모토
영화를 보러 갔어요. 원래는『GANTZ』를 보고 싶었는덷 시간이 안맞아서 『Kick-Ass』를. 시간적으로 그것 밖에 고를 수 없었지만, 초ㅡ 재밌었어요.


Q.
「함께 가자!!」라고 듣고 떠오르는 이미지는?

오노
오늘 간다면 밥일까나. 모두 함께 하는 식사 좋아하나? 응, 좋아.
혼자하는 식사는? 아, 그건 늘.

사쿠라이
역시 여행일까나. 최근 「함께 가자」라고 여행을 권한것은 부모님.
내가 잡지 취재로 간 나오시마 기사를 보고 「가고 싶다」라고 하니까, 효도할까라고 해서. 3명이서의 여행은 20년정도 만. 좀 긴장했지만, 가니까 엄청 즐거웠어.

아이바
"시끌벌적"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여러명이서 여행하고 있는데, 스키를 보고 달려나간다......같은.
이러 완전히 수학여행 이미지네요(웃음).

니노미야
이미지적으로는 "여행"이 아닐까. 하지만, 나에게 권했다는 지점에서, 틀림없이 시시한 여행이 되지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면, 모티베이션도 즐기는 마음도 꽤 낮은편이라고 생각해요(웃음).

마츠모토
「살짝 역까지」라든지? 식사 후에 「그럼, 갈까」같은 텐션으로(웃음).



Q.
봄 데이트. 어디로 데려가 줄꺼야?

오노
키치조지. 어릴때 부터 자주 다닌 동네고. 화방도 있고. 이노카시라공원이라든지 벚꽃이 예쁘고.
봄의 이노카시라공원은 말이지, 노점도 있고, 거리의 예술가라든지 있어. 작년에 말이지, 그걸 하루종일 계~속 보고 있었어. 혼자서(웃음).

사쿠라이
닛코일까나(웃음). 지난번에, 아라시 로케로 갔었는데. 즐거웠었네.
수수해? 아니, 의외로 꽃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아이바
"내가 가고 싶은 곳"과 "여자친구가 가고 싶은 곳"을 합쳐셔, 그 중간에 가는거야. 예를 들면, 내가 "홋카이도"고 여자친구가 "오키나와"라면......"치바"라든지?
중간일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디까지나 이미지로(웃음).

니노미야
기분 좋은 강가라든지......산책이 아닐까요. 솔직히 「밖에는 왠지 나가기 싫어」,「집에 있고 싶어」라는 사람 쪽이, 저랑은 맞을 꺼라고 생각하지만요(웃음).

마츠모토
하나미(꽃구경)일까나. 날씨 좋은 날에 무심코 산책하는 느낌으로. 기분좋을 것 같기도 하고.


Q.
약속은, 기다리게 하는 편? 아니면, 기다리는 편?

오노
대게 딱 10분 지각. 지각의 이유? 뭔가 말이지 「10분정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버려.

사쿠라이
여행이라면 가장 먼저 도착이네요. 나, 친구들과 여행할 때 반드시 비디오 찍으니까.
모두가 모이는 부분부터, 제대로 촬영하고 싶거든요.

아이바
사실은 일찍 도착하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눈치채면 항상 딱 그 시간에 도착하고 있습니다(웃음).

니노미야
10분정도 전에는 도착합니다. 기다리는거 싫지 않나요? 뭐, 그렇게 생각하는거면 10분전에 가려고는 안하죠.

마츠모토
때에 따라네요. 단순히 스케쥴의 사정으로 늦는 일도 있고, 먼저 약속장소에 가서, 다른일을 하면서 시간을 때우는 일도 있고.
연락을 주면, 얼마든지 기다리는 타입이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Q.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떨때?

오노
매일, 생각해요. 만약 내일부터 1주일의 휴가가 생긴다면 어디에 갈것인가? 그림 그리려나.
여행을 떠나지는 않나? 아니, 지금은 영화 촬영중이니까. 타면 곤란하죠.

사쿠라이
휴가가 있다면 언제라도. 기본, 밖에 있고 싶어하는 타입이니까. 오프는 거의 집에 없어요.

아이바
휴가가 생겼을 때. 먼저 여행 계획을 세우네요.

니노미야
「여행을 떠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일이 없음(딱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큰 일이 끝난 후라든지, 일단락 된 후에 여행가는 일이 많아요. 장기촬영에 들어가면, 시간이나 활동도 포함한 생활 사이클이 정해지기 때문에.
그때까지의 일상과는 확하고 다른 장소에 가고싶어지네요. refresh도 겸해서요.


Q.
이번 봄, 여행을 떠난다면?

오노
오키나와에 가고싶네. 거기서 무얼 하나요? 먼저, 낚시와 배베큐는 하네요.

사쿠라이
쿠바.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것이 가득할 것 느낌이 들어서. 지금의 리얼한 쿠바의 모습을 내 눈으로 봐두고 싶어.

아이바
톳토리사구(鳥取砂丘)

. 진짜는 사막에 가고싶지만, 먼저 가까운 사구부터
얼마나 개방감이 있는지 확인 하고 싶네.

니노미야
만약, 간다고 하면 "함께 가는 사람이 가고 싶은 곳". 뭐, 권해진 시점에서 한번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지만요(웃음).
 
마츠모토
나 말이죠, 하나미라는거 1, 2번 밖에 해번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더욱 멀리 벚꽃의 명소라든지 가보고 싶어.



Q.
여행가방 안에 반드시 넣는 것은?

오노
팬티와 양말과 지갑정도. 모두의 여행가방은 큰데, 그 안에 뭐가 들어있어? 나는 여행 가방은 말이지, 이정도(학생 가방사이즈). 안은 텅텅.
그러니까, 더 작은 사이즈가 아니면 안돼. 여행가서는 오미야게라든지 사거나 하잖아. 그걸 위한 빈공간이니까.

사쿠라이
카메라랑 비디오카메라. 여행가서 찍는 비디오를 DVD로 구워서 그걸 모두 함께 술마시면서 보는게 초ㅡ 즐거워.
그걸로 겨우 내 여행은 끝나는거야.

아이바
지갑이랑 휴대폰? 그것만 있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도 어떻게든 될테니(웃음).

니노미야
딱히 없음. 일로 밖에 여행 가지 않으니까. 몸 하나만 가도 좋을 정도.

마츠모토
책이네요. 단행본일 때도 있고, 하드커버 일때도 있고. 전부 읽으려는 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몇권인가 들고 가네요. 이동 중에 읽거나, 자기전에 읽거나.
해외면 시차로 좀처럼 잠들지 못하거나 하니말이죠.



5명이 함께 향하는 장소

아라시가 데려가주는 곳은, 언제라도 웃음이 넘치는 해피한 곳.
누구든지 온화해지는 그들의 보이스 토크.
바로 시작합니다♪


「함께 가자」라는 말을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죠(웃음)

ㅡ데뷔 이래, 계속 함께 걸어온 5명. 아라시와 동세대인 MORE 독자 안에도 다시「그들과 함께 인생을 걸어 왔다」라는 느끼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닐까?
귀를 기울이면 아라시의 음악이 들려왔다. TV를 켜면 아라시가 웃음과 감동을 전해주었다...... 알고보니, 언제나 5명이 옆에 있었다.

스스로의 세대를 "아라시 세대" 라고 표현하는 MORE 독자가 많은 것을 여러분 알고 있었나요?

쥰군  그거 정말인가요? 정말이라면 굉장히 기쁘네요.
리다  저기......나도 "아라시세대"에 제대로 들어가는 걸까?
니노  괜찮다니까. 모두 자상하니까 포함시켜주고 있어

ㅡ각각 영화나 드라마, 버라이어티나 캐스터 일로 활약중. 프라이벳으로 멤버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지금의 아라시에게 있나요?

니노  아, 그런 저도 물어보고 싶은 부분이네요.
쥰군  그거, 얼마전에 누군가랑 마셨다고 리다가 말하지 않았어?
쇼짱  아, 그거 나. 리다라 칸쟈니8의 마루 연극을 보러 가서. 그 후에 마루, 오쿠라, 야스다랑 마셨던거야. 거기에 내가 불려서, 나중에 참가한거야. 그런 느낌으로,
          공통의 누군가와 섞여서 마시거나 하는건 있지만. 5명 만으로 모인다라는 건 거의 없네.
쥰군  일주일에 2번, 레귤러 방송 촬영으로 반드시 만나니까말야. 일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서 꽉 하루를 함께 보내니까. 프라이벳까지 함께, 라는건 좀처럼 없어.
밧짱  나는 가고 싶지만 말야
쇼짱  아 그래? 나는 가고 싶지 않지만(웃음).
일동  폭소
밧짱  그래서다. 이런 사람이 있으니까, 좀처럼 5명이 모이지 않는거다. 11년 걸려서 겨우 지금 눈치챘어(웃음).

ㅡ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른 멤버가 마시고 있으면, 「왜 나를 불러주지 않는걸까」라고 쓸쓸한 기분이 되거나 하지는 않나?

쥰군  그렇네요. 지금 쇼짱과 리다의 이야기를 듣고......엄청 쇼크였어요. (쥰님이 쇼짱이라고 말했을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우선 쓰여있는데로;;)
니노  거짓말!
쇼짱  이런 미안한일 만들어버렸네.
밧짱  「아직인걸까」라고, 계속 휴대폰 보고 있었는데 말야.
쥰군  「오늘이야 말로, 누군가 불러주지 않는걸까나」라고.
쇼짱  이렇게나 일로 만나고 있는데? 이게 진짜면, 깜짝 놀란다구(웃음).

「리다. 8년만에 같이 긴자 가자♡」

밧짱 그래도 말야, 가끔 5명이서 「어딘가 같이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거나 안해?
쇼짱  리다랑 같이 마시러 갔었잖아.
쥰군  그거말야, 10년 정도 전의 이야기 아냐?
밧짱  8년입니다. 8년전의 이야기!! 20살도 지나서 어른이 된 증거로 말이지, 어른의 거리인 동경의 긴자에 「마시러 가자!!」라고
          기세좋게 리다랑 가게에 들어갔었네. 근데, 정신차리니까 리다가 마음데로 돌아가버려서......
쥰군  아이바짱이 혼자서 계산했다라고 하는.
니노  그 이야기, 이미 몇번이나 들었어.
밧짱  저기 리다, 올해야 말로 긴자 리벤지 하자구.
쥰님  그것도, 요 3년정도 계속 말하고 있지 않아?(웃음). 그럼 말야, 리벤지 한다고 하면 뭘 할꺼야?
밧짱  먼저, 점심은 쇼핑부터 시작해서, 저녁을 먹고 어른의 바(bar)에서 술을 마신다, 같은
쇼짱  기네~!! 설마 하루 걸리는 풀 코스(웃음).
니노  오노상은 긴자에서 옷이라든지 사는 타입이 아니잖아요. 참을 수 있나요?
리다  그 부분은, 반대로 아이바짱이 옷을 코디네이트 해줘서 
밧짱  그거 좋네~!! 텐션 올라갔다!! 저기 말야, 다 같이 가자. 5명이서 말야!
니노  아, 저는 괜찮습니다.
쇼짱  저도, 이미 그날은 예정이 생겨버렸기 때문에. 
밧짱  아니, 아직 일정은 정하지 않았는데.......

「누군가, 리다랑 함께 쇼핑 가줘(웃음)」

니노  그런데 말야, 좀 궁금해졌는데 말야. 오노상은 어디서 옷이라든지 사거나 하나요?
리다  아니......옷이라든지 안사.
일동  대폭소
밧짱  그럼, 뭘 입고 있어? 지금 입고있는 그 옷은 어떻게 한거야?(웃음).
리다  아......이건, 받은거.
니노  (작은 목소리로 귓속말하면서) 저리, 오노상「코트 샀어」라고 말했었잖아요.
리다  아, 맞아맞아. 겨울에 말이지, 코트샀습니다.
니노  (작은 목소리도 또 귓속말) 어디서 어디서 샀는지 말하지 않으면.
리다  아, 롯폰기 힐즈에서.
일동  오샤레~!!
리다  그래서 말이지, 힐즈 안에서 미아가 됐어. 그게, 거기 넓으니까.
일동  오샤레 아니네~!!
니노  나 귓속말, 괜히했어.
쥰님  누군가, 리다랑 함께 힐즈에 쇼핑가줘(웃음).

ㅡ바로 요전,「내게 주는 생일 선물」로 뉴욕에 여행을 간 리다. 거기서는 뭔가 쇼핑이라든지 안했나요?

리다  뭔가 갔었는지 말야.
쥰군  저기말야, 다시 좀 신경쓰였는데 말야. 「내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고 말했지만 말야, 자기돈으로 간거는 아니었지? (웃음).
리다  응. 사무소의 분이 선물해준거야.
쇼짱  옷도 좋고, 뉴욕 여행도 좋아, 대체 얼마나 선물 받고 있는건가요?(웃음).
밨장  그것도 재능이네.
니노  그래서 뉴욕은 어땠어? 즐거웠어? 
리다  응, 뉴욕은 2번째로, 첫번째는 9년전 정도에 일로 갔었는데. 오랜만에 가니까......살기편하네라고 생각했어.
니노  엇!! 당신, 산적 없잖아?
쥰군  혹시, 이번에 장기간 체재 하거나 했어?
리다  음......3일간 이었는데?
밧짱 완전 단기간(웃음). 역시 리다는 대단해.


「5명이서 함께 여행간다면 스페인에 가고 싶네」

ㅡ각각 휴가나 스케줄이 각각이기 때문에, 5명이 함께 여행가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현실.
그렇지만, 혹시, 기적이 일어나 여행을 한다고 하면......어디에 갈까!?

니노  이부분은, 아까부터「5명이서 가고싶어」를 연호하고 있는 아이바상한테 계획하라고 하죠.
          참고로, 무에타이를 보러 타이에 간다고 하는 것은 빼고.(←아이바군이 권해서 거절한 과거 있음)
밧짱  타이가 안된다면......모나코에서 F1 관전하는 것은 어때!?
쇼짱  아, 그거 좋네~.
니노  아, 쇼짱이 처음으로 아이바짱 권유에 응했어!!
쥰군  「모나코라면 가도 좋아」라는 사람, 손 들어보자.
밧짱  (자신 혼자만 기세좋게 손을 들고) 어라......왜!?
쇼짱  냉정하게 생각해보니까, 역시 조금 먼가~~하고(웃음).
밧짱  싱가폴에서도 F1하니까. 그쪽도 괜찮아!?
쇼짱  별로 안끌리네~.
쥰군  아, 라고 할까 나 스페인에 가고싶은데.
쇼짱  좋네~. 그럼말야, 모두 스페인 가자♡  쥰님이 가고 싶다면 가는거죠 ㅋㅋ
밧짱  어~엇!? 그쪽은 즉결!?
쥰군  스페인에서 축구 보자구.
밧짱  얼굴에 페인팅이라든지 라고 말이지!
쇼짱  그건, 안하려나.
밧짱  어~엇!? 바로 각하!?

ㅡ5명의 여행의 목적지는 스페인으로 결정(웃음). 그 여행에서 5명의 역할 분담도 궁금하네요.

쥰군  솔선해서 계획을 세워주는건, 틀림없이 쇼상이겠죠. "여행 안내서" 까지 만들어올 것 같아.
니노  (뭐든지)가능한 남자니까요.
쇼짱  합시다!! 쥰님이 말하면 하는거죠 222222 ㅋ
니노  가장 여행가고 싶어하는 아이바상은 계획 안하는거야? 그는 말이죠, 결정된 시점에서 모티베이션이 뚝하고 떨어지는 타입이예요.
          목적지가 결정된 순간, 쓸모없으니까요(웃음).
쇼짱  실제로, 여행 계획을 담당해서 실패한 과거도 있으니까 말이지.
밧짱   전에, 프라이벳으로 친구랑 오키나와 여행을 간적이 있는데. 그 때 처음으로 제가 모두의 것까지 준비했었어요. 
          근데, 비행기부터 호텔까지, 전부 각각 예약하니깐......총 금액이 엄청나져버려서.
          친구한테「팩키지로 하는게 저렴한데. 요새, 그렇게 하는 사람 없어」라고 혼났다 라고 할까 말이지.
니노  그러니까, 쓸모없죠(웃음).
밧짱  그런 니노는 호텔에서 즐길 수 있는 걸 여러가지 준비해올 것 같네.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든지, 마술을 보여준다든지 말야.
니노  뭐, 나에 관해서는, 호텔에서 안나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니까말야(웃음). 그런건 당연히 준비하겠죠.
쇼짱  리다는 자기 전에 불 꺼주는 계(웃음).
리다  얼마든지 끌게~.
니노  뭐라고 해도 오노상은 리다니까. 하루의 마지막은 그가 끝낸다라고 하는 말이지(웃음). 오노상, 마츠쥰은 어떤 계로 갈까요?
리다  마츠쥰은 말이지......현지에서 친구를 만들어서, 모두에게 소개시켜주는 계.
쇼짱  알선계?(웃음).
쥰군 먼저 가서 친구 만들어두라고? 그거, 완전히 나 혼자 먼저가는 방향이잖아요(웃음).

「어느 페이스로 시트를 세탁하고 있어?」

ㅡ화제는 "여행"에서 "봄"으로. 봄이라고 하면, 이별과 만남의 계절이기도 하고, 새로운 것이 스타트하는 계절. 5명은 "새로운 심경의 변화"를 체감하거나 하는걸까?

쇼짱  집의 인터넷을 무선랜으로 바꾸었네요.
니노  바꿨구나~(웃음).
밧짱  설마 무선으로 할 줄은!!
쥰군  나는 바디소프를 바꿨어.
쇼짱  지금까지 고체형이었는데!?
쥰군  아니, 지금까지도 액체였지만(웃음). 뭔가 기분을 바꾸고 싶어서. 향을 이거에서 저걸로.
니노  바꿨구나~(웃음).
밧짱  나는 말이지, 최근 파자마를 입고 자도록 되었어요.
쇼짱  지금까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잤었는데!?
밧짱  아니, 입었었어! 엄마가「세라믹이 들어가서 따뜻해」라며 선물해줬어. 근데, 그게 딱 맞아서. 상의의 아래부분을 바지 안에 넣으면, 좀, 전신 타이즈 같은......
쥰군  이안 소프 같이? 그 모습 초ㅡ 보고 싶어(웃음)
밧짱  그럼, 휴대폰으로 사진 찍어서, 나중에 모두에게 보낼게.
쇼짱  아니, 난 괜찮아. 사양할게(웃음). 니노는 뭔가 새로운 변화 없어?
니노  나는 말이지, 얼마전에 시트 세탁했네.
밧짱  엇, 보통은 안 세탁안해?
니노  그거예요!! 자기전에 말야, 반드시 목욕하고, 파자마 입고서 이불 안에 들어가잖아?
          그러니까, 나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시트는 더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거야 말로, 세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한 시즌에 1~2번이라도 좋지 않을까, 같은. 아마 아이바군도 나랑 비슷할꺼라고 생각해요.
밧짱  나는 1달에 1회의 페이스예요!!
쥰군  진짜로? 나는 10일에 1번은 시트 바꿔. 역시~bbbbbbbb
니노  어, 왜!?
쥰군  아니, 단순히 깨끗한 시트에서 자는 편이 기분 좋잖아.
니노  혹시......집안일 도와주시는 분이라든지 있어?
쥰군  아니, 없으니까(웃음).
니노  시트라는거 말야, 빠는 것도 귀찮지만, 씌우는것도 힘들잖아. 벽쪽의 메트리스를 어떻게 들어올릴지가 큰 문제.
          그걸 눈 앞에 둔 시점에서 꽤 모티베이션이 떨어지네. 아, 혹시...... 침대를 방 한가운데 놔두고 있어?
쥰군  그렇네, (가운데) 놓여있네.
니노  나왔다!! 셀레브리티 배치!!
밧짱  그건 방이 넓지 않으면 못하니까 말야. 참고로 리다는?
리다  나? 스스로 빤적 있던가?
쇼짱  설마, 버려버리는거?
밧짱  최고의 셀레브리티가 여기에!? 
리다  아니, 소파에서 자버리니까말야. 침대는 안쓰네.

ㅡ시트를 제대로 세탁하고, 상쾌하게 새로운 계절을 스타트 할 것을 약속한 5명(웃음).
새로운 기분으로 맞이할 봄. 새롭게 도전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있나요?

쇼짱  나는 말이지, 카누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 트레이너가 권해서. 야마구치현에 좋은 카누 스팟이 있는 듯해서 말야.
쥰군  나는 방에 관엽식물을 둘까하고. 친구한테「괜찮은 관엽식물 가게가 있어」라고 들어서 말야. 거기에 사러 갈까라고 생각하고 있어.
밧짱  나는 딱히 없네......
쇼짱  그럼 말야, 모처럼 드라마『바텐더』로 특훈 했으니까 말야, 우리들한테 칵테일 만들어줘.
쥰군  한명 한명의 이미지에 맞는 칵테일을 말야.
밧짱  그럼, 모두 모여서 칵테일 파티를......
니노   그건 죄송하지만, 각각의 집에 출장으로 온다 라는 형식도 괜찮을까요?
쇼짱  그건 역시 각각으로
니노  저는, 봄이 오면 창문을 열고 싶네요~. 아직 한번도 창문 전부를 연적이 없으니까. 모처럼 창문도 열고(웃음). 
쥰군  리다는?
리다  하고 싶은건......없네.
니노  늘려도 좋고, 아무거나 해도 좋아라고 된다면?
리다  세계방랑의 여행일까나?
일동  안돌아올 것 같아~(웃음).
쇼짱  어디에 정착해버리는 걸까나.
리다  역시 뉴욕일까. 그게, 살기 편하니까.
니노  그~러~니~까~, 당신, 살아본적 없잖아요?(웃음).

ㅡ질문을 던지면, 어디까지도 (화제가)펼쳐져가는 5명의 토크. 그 모습에서 느끼는 것은,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우리들에게 전해준다」라는 해피한 예감.
마지막으로 아라시세대이기도 한 MORE독자에게 메세지를!

쥰군  힘내라!! 頑張れよ!!
니노  이 잘 닦아라!! ちゃんとはを磨けよ!!
리다  목욕해라!! 風呂入れよ!!
밧짱  감기 걸리지말아라!! 風邪引くなよ!!
쇼짱  시트 세택해라!! シーツ洗え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노 사토시

Q.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세계방랑의 여행.
이동수단은......도보네.
호텔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도 익숙해지고,
통화가 다른 것에도 익숙해지고,
무엇을 먹으면 탈이나는지도
조금씩 알아왔다.
지금은 겨우 그 여행에 익숙해져,
조금 여유가 생긴 즈음.
자, 다음은 어디에 갈까? 라는 느낌말야.



마츠모토 쥰

Q.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구름에 가려서 정상이 보이지 않는
산길을 걷고 있는 느낌.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을지, 벌레에 물릴지,
곰을 만날지 알 수 없어.
기분은 좋지만, 어느면에서, 서바이벌.
멤버는 보이는 거리에 있고,
각각 자유롭게 걸어가고 있어.
하지만, 같은 산을, 같은 길을,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비유한다면, 그런 여행일까.



아이바 마사키

Q.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끝없는 자전거의 여행.
엄마 자전거이거나,
마운틴 바이크거나......
멤버는 모두 각각,
다양한 자전거에 타고 있는거야.
나는 뭐에 타고있는지? 세발자전거 이려나.
어린이용이 아니라, 아주머니가
넘어지지않도록 타는 거 말이지(웃음).



니노미야 카즈나리

Q.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내일 끝날지도 모르고,
계속 이어진다고는 결코 단정 지을 수 없어.
「앞이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고있지 않으니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오면
주변도 곤란할 꺼라고 생각하고말이지.
나는, 매번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일과 마주하고 있어.
그런 의미에서는, 매일이 골(goal).



사쿠라이 쇼

Q.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모든 역에 정차하는 여행, 인걸까나.
10주년이 첫번째 역이라면, 지금은 두번째 역을
향해 막 달리기 시작한 때.
운전하고 있는 것이 우리들일지도 모르고, 그저 앉아있는 것일지도 몰라.
긴 여행이 된다면 즐거울 것이고,
이 앞에 어떤 경치가 보이게 되는 걸까......?



Q.
니노와 함께 가고 싶은 장소라고 하면?

오노
밥먹으로 가고싶네요. 한번도 같이 먹으러 간적이 없으니까.
중국요리점이라든지 좋네. 오늘 같이가자고 하면 되? 아니...... 아직 빨라.

사쿠라이
LA일까나. 『이오지마에서온 편지』도 그렇고, 『GANTZ』도 그렇고,
그는 " 레드카펫 같은 남자"니까. LA를 안내해줬으면 좋겠네요.

아이바
이전, 「타이에 본고장의 무에타이를 보러가자」라고 권하니까, 순식간에 거절당한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다시 리벤지하고싶네요.

마츠모토
아키하바라에 가고싶네요. 게임점을 돌거나, 전자제품을 보거나.
배가고프면, 메이드 카페에서 밥 먹고 싶어(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
리다와 함께 가고 싶은 장소라고 하면?

사쿠라이
역시 낚시 일까. 도쿄만 아닐까? 전에 한번, 취재로 함께 간적이 있었는데, 즐거웠어요.
처음이었지만, beginner's Luck으로 많이 잡혔어요(웃음).

아이바
저번에 뉴욕에 가서, 「나한테 맞아」라고 말했기 때문에. 뉴욕에 가고싶네요.
같이 센트럴파크를 가볍게 뛰놀면서 산책하고 싶어요(웃음).

니노미야
바다, 겠죠. 거기서 낚시 합니다!! 그가 낚시 가르쳐주길 바라나? 아니, 아마 거기 주변에 있는 아저씨한테 배우겠죠. 별로 믿음직스럽지 못해서.
오노상과 함께 간다라는 사실만 있다면 그걸로 좋아요. 뭐, 사실혼 같은 거네요.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바다네요, 역시. 물론 낚시. 짧아!!!


Q.
마츠쥰과 함께 가고 싶은 장소라면?

오노
파리. 뭔가, 스럽잖아요. 유럽스러워.
거기서 함께 무얼 할까? 뭘......하지. 함께 카페라든지 들어가는걸까나.

사쿠라이
이탈리아일까. 마츠쥰은 최근 풋살이라는지 하는거 같으니까. 함께 축구 관전하고 싶네요.

아이바
후지산 등반일까요. 마츠쥰은 최근 그런것에 흥미를 가진것 같아서. 정상까지 도착할 자신은 있는가?
뭐......어떻게든 되겠죠(웃음). 그게, 되돌아내려오는것도 힘든것 같으니까. 그렇다면 올라가주겠어 같은 기분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니노미야
이탈리아에 갑시다!! 그, 패셔너블하니까요. 같이 쇼핑하러갑시다!!


Q.
아이바짱과 함께 가고싶은 장소라면?

오노
오키나와. 나도 좋아하고. 아이바짱도 꽤 가고있으니까.
거기서 뭘하는지? 역시......낚시랑 바베큐(웃음).

사쿠라이
아프리카네요.
나는 그렇게 동물과 친하지 않지만. 리얼의 사파리도 그와 함께라면 안심이겠죠(웃음).

니노미야
동물원이네요. 아이바상은, 동물을 보여주면 괜찮잖아요. 어쨋든 즐거워해줄꺼예요.
저는 동물 보다도, 즐거워하고 있는 그를 보고있고 싶네요(웃음).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무슨 사랑이 느껴지는 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츠모토
산이 좋네. 아까 「야쿠시마

에 가고싶어」라고 말했으니까. 산도 바다도 즐길 수 있는, 야쿠시마에 갈까나.


Q.
쇼짱과 함께 하고 싶은 곳은?

오노
남극. 쇼짱은 여러나라에 다니고 있으니까. 남극이라면 아직 가본적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함께 뭘 할까? 백곰을 찾습니다, 우선(웃음).

아이바
사막이네요. 함께 모래 위를 힘껏 달리고 싶어. 낙타보다도 빨리!!

니노미야
스노우보드일까나. 스키장을 가볍게 미끄러지는 쇼짱을......나는 호텔 방에서 보고있고 싶어(웃음).

마츠모토
쇼상은 말이지, 인도도 좋지만 스페인일까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보고, 바르셀로나 축구를 보겠어요!!

 

출처 : hakusai
의역, 오역 많습니다.
니노의 연재는 꾸준히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냥 든 생각은 참 저번에 제로에서 쇼짱이 트위터 언급을 한때도 그렇지만, 니노의 입에서 팔로어라는 단어를 들으니 또 참 생소한 기분.
여튼 이번 모어는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사야만하는 잡지임 ㅋ

사실 가벼운 맘으로 보다가 전체 해석을 시작한건 아라시가 걸어온 길을 "여행"에 비유하면? 이라는 질문에 답한 아라들의 답 때문임.
위에는 원문그대로 띄어쓰기를 했지만, 뭐 내 호흡으로 다시 보자면 

세계방랑의 여행.
이동수단은......도보네.
호텔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것에도 익숙해지고, 통화가 다른 것에도 익숙해지고, 무엇을 먹으면 탈이 나는지도 조금씩 알아왔다.
지금은 겨우 그 여행에 익숙해져, 조금 여유가 생긴 즈음.

자, 다음은 어디에 갈까? 라는 느낌말야.

구름에 가려서 정상이 보이지 않는 산길을 걷고 있는 느낌.
맛있는 물을 마실 수 있을지, 벌레에 물릴지, 곰을 만날지 알 수 없어.
기분은 좋지만, 어느면에서, 서바이벌.

멤버는 보이는 거리에 있고, 각각 자유롭게 걸어가고 있어.
하지만, 같은 산을 같은 길을 같은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비유한다면, 그런 여행일까.

끝없는 자전거의 여행.
엄마 자전거이거나, 마운틴 바이크거나......
멤버는 모두 각각, 다양한 자전거에 타고 있는거야.
나는 뭐에 타고있는지? 세발자전거 이려나.

어린이용이 아니라, 아주머니가 넘어지지않도록 타는 거 말이지(웃음).

내일 끝날지도 모르고, 계속 이어진다고는 결코 단정 지을 수 없어.
「앞이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고있지 않으니까.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해오면 주변도 곤란할 꺼라고 생각하고말이지.
나는, 매번 「이게 마지막이다」라고 그렇게 생각하며 일과 마주하고 있어.

그런 의미에서는, 매일이 골(goal).

모든 역에 정차하는 여행, 인걸까나.
10주년이 첫번째 역이라면, 지금은 두번째 역을 향해 막 달리기 시작한 때.
운전하고 있는 것이 우리들일지도 모르고, 그저 앉아있는 것일지도 몰라.
긴 여행이 된다면 즐거울 것이고,

이 앞에 어떤 경치가 보이게 되는 걸까......?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다르지만,
리다가 쥰님이 밧짱이 니노가 쇼짱이 말하는게 뭔지 너무나 잘 알 것 같아서 소름이 돋았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명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을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정말 토크는 하나같이 다 좋고 재밌고,
사진은 하나같이 다 멋지고 T-TT-TT-TT-TT-TT-T


이렇게 편하게 놀고 즐기는 모습도 참 즐겁고 좋은데,
저 밑에 깔아준 카펫 밖으로 나와서 그런가  

이런 와중에 쥰님은 혼자서 삼단접기 하고 앉아서 귀엽고 난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 진짜 완소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