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바짱에서 배우 아이바로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26)가, 9일부터 스타트한 TV 아사히계 「마이 걸」(금요일 저녁 11·15)에서 연속 드라마에 첫 주연을 맡고 있다. “부친”이라고 하는 이색의 역할이지만 「버라이어티가 아닌 얼굴을 보일 찬스」라며 전력투구다. 데뷔 10주년으로 쾌진격이 계속 되는 아라시로서의 활동에는 「행복을 느낀다」. 언제나 밝은 이미지의 “아이바”가 「괴로운 시기도 있었다」고 조근조근 말했다.

 「자신의 시간은…없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정신적으로는 전혀 괜찮아!」

 바쁠 것이다. 아라시로서 텔레비전 레귤러 3개. 싱글 릴리스가 금년 4매. 베스트 앨범은 그룹 첫 밀리언 돌파. 데뷔 10주년으로 전국 투어에 관련 이벤트도 있다. 아이바 개인으로는 텔레비전 레귤러 1개에, 금년부터 세계 체조 선수권의 네비게이터도. 그 밖에 CM이나 라디오 프로그램등이 있어 수면 시간은 「5시간 정도」라고 하지만, 활력 가득한 분위기로 연속 드라마에 도전한다.

 「지금은 여러가지를 할 수 있게 시켜주는 환경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일에 힘이 들어가면 다른 일을 희생해 버리는 것이 싫어서, 고집부리고 싶지 않습니다. 너무 욕심을 부린다는 생각도 듭니다만….전부 좋기도 하고, 하나 하나 전력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연속 드라마는 출연 자체가 6년만. 애절한 러브 스토리라고 하는 것도 신경쓰이는 곳이다.「꺅꺅대면서 떠들고 있는 버라이어티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렇지 않은 얼굴을 보면 좋겠다」라고 말에 힘을 담았다.

 헤어진 그녀를 6년 동안 잊지 않고, 몇 년간이나 편지를 계속 쓰거나 하는 순수한 남자·카자마 마사무네역.「마사무네군은 일직선. 아이바 마사키라고 해도 일직선으로 사랑을 한다면 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만. 몇 년간이나 편지를 쓰거나 하지는 않겠죠~」.

 거기에 그녀의 부보와 그녀와의 사이에 태어난 5살의 딸·코하루가 나타나 함께 살게 되는데. 갑작스레 “부친”이 되어 버리지만, 「자신이라면 어떻게 할까. 발버둥치며 괴로워하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발버둥치고, 괴로움…. 절호조로 옆에서 보기엔 순풍만범(順風満帆:배에 돛을 단 듯 일이 순조로움)으로 보이는 아라시의 10년도 그랬다. 멤버중에는 「우회해 온 그룹」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아이바도 「그 때는 정말로 괴로웠다」고 생각을 떠올리는 일이 있다.

 02년 3월 24일에 폐기흉으로 입원.「일을 다른 사람이 교대해주거나 자신을 뺀 멤버를 가요 프로그램에서 보거나. 그렇지만 그 병이 있었기에 지금이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스테이지에 서있을 때에 행복을 느낍니다」.

 향후의 아라시는?

 「큰 목표같은 건 필요하지 않으니까, 눈 앞의 일을 하나씩 하나씩 해 나가면 그 앞에 뭔가가 있다고 하는 생각하는 편입니다. 멤버도 모두 같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 싸움이 없는 걸까요」

 폭풍우와 같은 인기에도 냉정함을 잃지 않는 “아라시안의 고요함”으로, 하나씩 하나씩 앞으로 나아갈 뿐!


2009.10.17 05:03 산스포

※출처: 멀티레모니아 ( http://multi-lemonia.com ) 청춘밤비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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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이바 마사키라고 그렇게 떠들었더니;;
이제 배우 아이바로 기사도 났.....
ㅠㅠ

오늘 복습하면서 또 울었더니 눈이 아주 퉁퉁;;;
내용을 보아하지 다음주에 또 울어야할 듯 싶은데;;;

아우 장하다 장해
배우 아이바 마사키님 :)


볼때마다 들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폐기흉 입원이 어린 만 19살이 받아들이기에는 참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다.
숙제군에서 잠깐 얘기할떄도 눈물을 글썽거렸던..
그런일이 있었기에
조금은 더 단단해질 수 있었을 밧짱과
아라시들.


밧짱 건강이 최고예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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