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의 두근두근 학교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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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늦게 받아서 ㅡㅡ+++++++ 공연이랄까 수업에 조금 늦어서 초반을 살짝 놓치는;;; 말도 안되는일을 겪어서
조금 텐션이 떨어진 상태에서 공연을 보기 시작했는데,

금발머리 + 밝은색 청바지 + 흰티셔츠에  파랑 가로세로체크 베스트의 리다
머리를 귀 뒤로 넘기지 않아 깎아 올린 머리를 보이지않는 평범 스타일 + 청바지 + 빨강 티셔츠 위에 하얀 셔츠의 쇼상
자연스럽게 내린 앞머리 + 아이바 기장의 베이지 바지 + 팔은 하얗고 몸통은 녹색 티셔츠에 베스트의 밧짱
앞머리가 생각보다 긴 니노의 자연스런 머리 + 베이지 바지?? + 금색 무늬가 크게 들어간 흰 티셔츠에 베스틍,; 니노
앞머리 내렸으나 가르마 방향이 내가 봤을때 오른쪽으로 떨어지는 기존과 반대방향의 머리와 남색인듯 보이나 보라색인 티셔츠와 진한 바지의 쥰님

아마 멤버들 자기 색에 맞춰서 옷입고 나온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세심해 ㅎㅎ :->

뭐랄까 콘서트 처럼 휘몰아치는게 없으니까 아라시들 뭐 입었나 찬찬히 뜯어보고;;; 
메모하라고 노트랑 펜도 들고 갔으니 이것저것 적으면서, 이거 3번 보려면 좀 지루하지 않을까 ㅡㅡ;;; <<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듣고 보는데,
중간중간의 깨알 같은 아라시들에 또 역시나 행복하고 즐거운 가운데 가장 감동적이고 아, 5번 다 볼껄 그랬어!! 라고 생각했던 부분만 살짝 올리는;;

아, 그리고
90분이라더니 약 2시간 20분의 2시간이 넘어가는 수업들과 노래 안부른다더니 교가라며 ふるさと까지 불러줘서 정말 좋았음 :-)


니노(ドキドキ) → 쥰님(ビリビリ) → 밧짱(パクパク) → 쇼상(パチパチ) → 리다(モシモシ)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수업인데,
리다의 수업에서 つながる이어짐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시작된 부분


아, 밀녹 아니고 그냥 밀음입니다;; 
   


마츠모토 상에게 전하는 멤버로부터의 감사의 말 T-TT-TT-T
리다의 지시에 의해서 무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단상에 쥰님이 혼자 가서 서있게 됨.
멤버들도 몰랐던 부분인지, 당황 + 질문들
이때 쇼상 표정이 엄청 진지해지면서 머리를 굴리며 할 이야기를 찾고 있는게 딱 보이는데...




제일 먼저 쇼상이 지목당함 ^^
정말 이거 백번 울지 않으면 안되는데...俺から나부터??????라며 소리치는 쇼상하며
두분의 표정이 진짜 쑥쓰럽고 어찌할바를 모르는 표정에 ㅎㅎㅎ 보는 나까지 간지러워서 혼났음 :-)
근데 심지어 쇼상이 꺼내는 이야기가 착한아이의 친구 시절의 일, 대체 몇년전 일이냐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시 춥기도 하고 여러가지의 부담감과 학교 공부로 힘들었을 쇼상이 쥰님의 귀마개, 장갑 등등의 선물과 따뜻한 마음씀씀이로 이겨냈을 그 힘든 겨울에
고맙다는 말은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전했을지도 모르지만;;) 8~9년을 마음속에 계속 담아두고 이제야 조심스럽게 쑥쓰럽게 이야기하는 쇼상을 보면서
하..........................................내가 이래서 이 두분을 좋아함;;; << 

그러면서 쑥쓰러워 자기 자리로 다시 돌아올때는 장난치며 돌아오는 쇼상에 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노가 웃으면서 앞으로 걸어 나가니까 리다의 웃지마!! 라는 말에 니노가 웃음을 급 지우니까 관객이 킄킄킄
쥰군이라고 부르는 이유 :-)
항상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

당신이 가지고 있는 덕성이기도 하고 아라시가 된 후 콘서트나 이런 이벤트를 솔선하여 떠맡아 주는 쥰군에게 매일 존경과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마워
라고 말한 후 쇼상처럼 귀엽게 뛰어가는 니노. :-)

친구한테 존경한다고 말하기 정말 쉽지 않은데, 이렇게 쉽게 존경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는 니노를 보면서 쥰님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니노에 대해서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음. 정말 바람직한 그룹이 아니지 않을 수 없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츠모토 쥰군~이라며 가볍게 시작하는 밧짱의 콘서트에서의 이야기 :-)
말을 잘못하거나, 관객과 같은 눈을 하며 바라보거 자주 눈이 마주쳐서 날 좋아하는 걸까라고 생각했다는 이야기나, 콘서트 옷 관련 잘 부탁해 ^^
의 마무리까지~ 넘 따뜻함

쥰님한테 자주 혼나는 밧짱이지만, 그냥 혼나고 넘어가고 져주며 넘어가는 밧짱이라든지의 모습도 보인달까~
오늘도 쥰님의 수업 테마가 비리비리(찌릿찌릿)인데 그걸가지고 비리비리 + 센세이 = 비리센이라고 밧짱이 놀리거나 했는데.
참 따뜻해서 보기 좋음 :-)




 


쥰님과 리다의 사진만 없는 이유는;;;;;;; DSLR은 셔터소리를 참 어찌 할 수 없는지라 한장 찍을 때마나 찰칵;;;;;소리가 심하게 나서
리다가 나오기 전에 앞 언니 둘이 심하게 째려봐서 사진을 못찍었음;;; 그래서 대신 두분의 교장 사진으로 ^^;;;

앞부분이 좀 짤렸는데, 약 5년전 부타이할때의 이야기.

목을 다친 리다였는데 아무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집에까지 가서 약을 가져다준 쥰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쥰님은 정말 약국이네 :-)


짧고 단편적인 이야기들이었지만,
마츠모토 쥰이라는 이사람이 얼마나 섬세하고 자상한 사람인지 또 주위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따뜻함으로 가득찬 기분 :-)
5번의 수업을 나눠서 한명씩 하게 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 들을 수 없음이 너무나 안타깝지만
우선 쥰님에 대한 감사의 말을 들 을 수 있어서 행복했음 ^^

이런 코너 해준 리다가 고마움 ^^
그리고 아라시 모두가 정말 다 좋은 사람이라서 또 고마움 :-)





M : 기쁘네요. 저야말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말야, 즐겁게 5명이서 해나가자 :-)
A : 그러자
O : 그렇게 하자
S : 요로시쿠 피스 ㅋㅋ
N : 피스 ㅋㅋㅋㅋㅋㅋㅋㅋ
M :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랫동안 함께 하길 ^^
그리고 쥰님 돌아오게 해달라는 쇼상이 참 또 좋았음 ㅋㅋ <<
 


이번 돔의 모습이랄까
아리나는 정말 없었고;;;;;
무대가 한가운데 있고, 4면 모니터, 그 위에 아라시 학교 마크, 그리고 저 사각형 무대 안에 다시 동그랗게 무대 장치가 되어있어서
한 방향만 보고 수업이 진행되지 않게 중간에 방향이 한범 바뀜 (아 세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끝에 있는 세트는 교실 문처럼 되어있어서 아마 저기로 들어오고?(앞부분을 놓쳐서 모름;;;), 저기로 퇴장

바닥의 그림은 풍선으로 되어있음 :-)
교훈 외에ㅡ 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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