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시의 두근두근 학교 둘째날 첫번째 시간


이날은 또 참 아침이랄까 새벽부터 굿즈줄을 서느라고 하루가 참 길었음;;; (벌써 2일 전이구나...ㅠㅠㅠㅠㅠ)
금요일이 그나마 제일 널널하지 않았나 싶은데ㅡ 토요일은 지방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와우 bbb 정말 장난 아니었음. 도쿄돔 여러번 가봤지만 그렇게 온갖곳을 다 순회;;해보긴 또 처음 이었던 것 같음.

친구와 약속한 시간인 6시 30분까지 돔에서 줄을 설 예정이었는데...밤에 부탁받은 일을 처리하느라 잠을 거의 못자고 가서 거의 7시;;;에 도착했는데 맙소사;;;
굿즈줄이 내가 본적이 없는 방향으로;;; 심지어 어디가 끝인지도 알 수없는 상황;;; 돔으로 향하는 모든 길에 사람들이 늘어선듯 해서 정말 깜짝 놀랐음.
6시 40분에 도착한 친구는;; 이미 스이도바시역이 아닌 코라쿠엔역을 넘어서 줄을 서있었고 내가 도착했을 때는 또 훨씬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정말 분단위로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는 느낌이었음. 11시 공연인데 우리 굿즈줄 살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도쿄돔에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인도에 주~욱 늘어서서 길이란 길 심지어 육교를 건너 계단을 올라 도쿄돔 옆에 돌고래쇼장?? 이었던가;; 여튼 그 앞을 뱅글뱅글 돌아 다시 계단을 내려와 도쿄돔으로 향해, 도쿄돔 주변의 건물을 뱅글뱅글 내가 지금 어디있는지; 저 줄이 내가 섰던지 안섰던지 기억도 안날정도 였는데,
그나마 아침이어서 그랬던지 3시간 좀 넘어서 만에 살 수 있었음. 근데 지하 실내 굿즈 파는곳은 한시간이 더 걸렸던 것으로 기억되고 야외 판매대가 그나마 수월했는데 왜인지(아마 더우니까;;) 사람들이 다 지하 줄로 서더라는... 여튼 그렇게 굿즈를 사고!!

어제처럼 또!! 늦을 수 없으니까 입구사진을 그냥 기념삼아 카메라도 안꺼내고 아이폰으로 옆에서 지나가다가 한방 딱! 찍고 들어갔는데(!!!!!)
바로 이 간판이 이번 수업에서 눈치챘어야할 일명 멤버들로부터의 도전장;;; 이었음;;


이게 바로 그사진;;;
ワクワク -> クワクワ가 되어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눈치챈 사람이 꽤 있었던 모양 ㅡ,.ㅡ;;;


자리는 어제 전화연결 됐던 사람이랑 비슷한 자리;;;;;;라고 하면 첫 수업 안들은 사람은 애매;;;하지만;;; 여튼 나쁘지 않은 자리로 사진 찍은 자리보다는 좀 더 앞.

여튼 그렇게 수업을 듣는데, 어제 지각을 했던지라 아라시들이 어디서 등장하는지도 교무실에서 뭐하는지도 몰랐는데 T-TT-TT-T
교무실에서 장난친다던지 하는것도 넘 귀여웠음 ^^

솔직히 어제 똑같은 수업 5번 들으면 지루할지도;;; 라고 생각했는데ㅡ
역시 그런 생각은 나만한게 아닌지 수업이 조금씩 바뀌는 부분도 있고 또 아라시들의 리액션이라든지 상황이 조금씩 다르니까 어제와 다른 재미도 찾아보며 상당히 만족스러웠음 ^^

니노 도키도키 수업 시간은 니노가 눈을 감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니노의 심장 소리로 시작되는데,
그 심장 소리가 들리면 쇼상이 타부가 시작되는 거냐는 이야기를 어제부터 계속~ (아마 5교시 내내 한듯??) 하면서 모두 눈뜨고 얘기하고 그러는데ㅡ
이때 니노가 모두 J를 보라며!! (쥰님 혼자 눈감고 있음 ㅎㅎ) 나 아직 눈뜨라고 한적 없다? 라고 하니까 쥰님이 혼자서 눈감고 있고
쥰님은 눈을 감은채 자기 눈감고 있음을 어필 ^^ 넘 귀여웠음~
여튼 그러고 이제 눈뜨라고 하자 쇼상이랑 쥰님(자리상 둘이 같은 화면에 잡힙 ㅠㅠㅠ)이 가뜩이나 큰 눈을 정말 있는 힘껏 크게 떠보였음~

니노 신체검사 영상 볼때 밧짱 신발 벗고 거의 맨발로 보고 있는게 웃겼음;;;
그리고 어제 릴레이 하고 자전거타고 하는게 힘들었는지 자리마다 옆에 물과 수건이 들어있는 바구니가 생겨서 아;; 많이들 힘들었구나 ^^;;; 라는 생각을 했음

니노 심장에 지방이 상당히 없다는 이야기를 하자ㅡ 밧짱이 니노센세의 지방은 다 배에 있다면서;; ㅋㅋㅋㅋㅋ 니노에게 배를 보여달라고 :-)
멤버들이 다 모여서 니노 배를 보는데, 니노배가 정면은 멀쩡이랄까 그냥 이었는데 니노 스스로 측면으로 서서 배를 내미는데... 예전 나고야 때보다 배가 더!! 많이 나놔있어서 깜짝 놀랐음 ㅎㅎ 사실 다 근육이라고 하는데, 쥰님이 니노미야 센세 임신한거는 아니죠?? 라고 막 물어봄 ^^

달리기 순서 : 쥰님 - 리다 - 쇼상 - 밧짱
쥰님과 리다는 그냥 평범하게 뛰었는데 마지막 주자인 밧짱이 쇼상에게 바톤 터치를 잘 안받고 계속 먼저 달려가는 바람에 쇼상도 2~30m는 더 뛰었음 ㅋ
그리고서는 아이바가 바톤을 좀처럼 안받아준다며 불평을하고, 어제도 밧짱이 마지막 주자였는데, 다 달리고 메인 무대로 돌아가야 하는데 풍선에 가로막혀 길이 없는 곳을 헤매며 미아가 됐던 밧짱인데 이날은 제대로 길 찾아서 무대로 돌아감 :-)
근데 숨소리가 헉헉헉헉헉으로 가득참 bbbbbbb

쥰님의 비리비리 수업시간은 전기를 모두 내리고 쥰님의 생소리로 시작되는데, 어제에 비해서 상당히 잘 들렸음.
콘니치와ㅡ, 겡끼, 키코에루, 즐겁게 하자 등등, 겡끼라고 묻는 쥰님의 목소리 톤이 (내가 듣기에;;) 그렇게 다정할 수가 없었음;; ㅠㅠㅠㅠㅠ

자전거로 스탠드 켜는 시범을 보이는 쥰님, 혼자 자전거 페달을 밟고 있는데, 밧짱과 니노..가 오샤레하게 페달을 밟는다고 ㅋㅋㅋ
그리고 티비는 혼자서는 안되는걸 아는데 릴레이에서 제일 많이 달린 밧짱을 또 시키는 쥰님 :-)
니노가 밧짱 혼자서 켜버리라고 막하는데 열심히 해도 안됨~
그리고 두명을 다시 고르는데 오오미야를 고르는 쥰님. 우리는 문과계라고 불평하는 니노지만 열심히 하라는 말만 돌아옴.
근데 여기서 미라클이ㅡ 니노의 신발끈이 페달에 감겨버려서 페달을 저을 수 없는 상황.
쥰님이 풀어주려고 하는데 좀처럼 잘 안되고 옆에서 리다는 계속 젓고 있음 ㅋㅋㅋ
코게야(저어!!)~ 칸사이벤으로 화내면서 옆에서 얼굴이 새빨게져서 씩씩대면서 젓고 있음 :-)
다시 둘이서 도전하는데ㅡ 어제 밧짱과 했을 때보다 티비가 더 늦게 켜짐

그리고 드라이어를 켜는데 이미 모두 땀 투성이;;; ㅎㅎ

어제는 9초 지속되었는 드라이어가 오늘은 6.41초. 시간이 같을 줄알았는데 실제로 그때의 결과에 따라서 쥰님의 필기랄까 결론도 같이 바뀌어서 깜짝 놀랐음.
완전히 다 완성된건 아니구나!! 세심하네 ㅠㅠㅠㅠㅠ 라며 ^^

밧짱의 파쿠파쿠 시간. 시작부터 헉헉 숨소리가 굉장한 밧짱!!
수업시간마다 메뉴가 바귀어서 또 한번 깜짝 놀랐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날은 부타김치.
어제는 아무도 메모 안하던데 오늘은 꼭 메모해달라고 부탁~
주방 보조는 쇼상 :-)
요리는 맛있었던듯 다들 먹기밖에;;;안하고 밧짱의 돼지농가에 찾아간 영상이 나와서 식탁에서 안일어나는 특히 쥰님 ㅎㅎㅎㅎㅎㅎㅎ
영상 보면서 자전거라든지 많이 힘들었는지 수건을 티셔츠 속에 넣어서 땀 닦더라는;; <<

쇼상의 파치파치 시간. 스스로 타부 센세라고 지칭하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
니노가 타부 센세 아니고 사쿠라이센세 아니냐니까 머뭇거리다가 사쿠라이 센세로 정정.
쇼상의 VTR은 원래 4~5개정도 보여지는데 더 많은 영상을 찍어서 섞어가며 내보냈던듯.
신호기 맨홀 레몬 자동판매기 도쿄돔
근데 두번째 시간은 정말 박수지수랄까;;;가 첫째날 보다도 너무 낮아서 깜짝 놀랐음;; 첫째날은 161, 164이렇게 까지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100을 넘는게 없었음;;;
그래서 그랬나 전체적으로 텐션이 좀 낮았음;;; 원래는 뭐가 더 높네 이런멘트도 하고 넘어갔었는데 그런 이야기도 없이 그냥 지나감;;;; ㅠㅠㅠ

리다의 모시모시 시간. 역시나 리다와 일대일 통화한 분 완전 부러운데, 대화중에 이분이 가장 좋아하는 분이 밧짱, 그담이 니노, 세번째가 리다여서 진짜 세번째가 나 맞냐고 삐치심 ^^;;;;
오노광선으로 모두 손을 올리기 전에 아라시들보고 손을 잡으라고 하는데 아라시들 모두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서 뱅글뱅글 돌며 놀기 시작 ㅋㅋㅋㅋ 해서 리다한테 혼남 :-)


리다 수업시간의 멤버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 시간 이날은 니노 :-)

아마 어제 한번 해보고나서 다들 미리 생각했을 꺼라고 생각하는데
쇼상은 버라이어티 뿐만은 아니겠지만 여러가지 지시를 내려줘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니노에게 감사 :-)
밧짱은 재미;; ㅋ 를 가장한 데이트 신청;;; 이었고 ^^;; 
쥰님은 어제 다들 진지하게 고맙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하는데, 어찌보면 쇼상의 이야기와도 이어지는 그 분위기를 읽고 항상 관찰하고 있는 니노 그리고 스스로가 진지한 얘기를 해서 분위기가 어두워지면 대신 밝게 해줘서 상당히 고맙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다는 앞으로도 끊이지 않는 스킨십 부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지한 얘기도 장난스러운 얘기도 섞여있지만 너무나 애정이 묻어나는 이야기라서 정말 마음이 훈훈해졌음 :-)


그리고 마지막 후루사토 부르고 난 후에 놀랐던 것이 토롯코가 나왔다는점.
아마 어제 스탠드쪽으로 걸어와서 인사한걸로는 부족했다고 생각했는지 토롯코를 타고 돔을 한바퀴 돌며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고 웃어주던 아라시들이 참 고맙고 예쁘고 그랬음 :-)


친구한테 오늘(27일) ZIP에서 이벤트 특집이 있다는걸 친구한테 듣고서 봐야지는 했었지만 실제로 챙겨볼 수 있을 지는 몰랐는데, 눈을 딱 뜨고 티비를 켜지 얼마 안있다 바로 시작. 7:25분 부터 7:34분까지 마지막 5번째 수업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보여줬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bbb
그래서 약속도 좀 늦게 있어서 레포를 쓰고 인코딩을 시작나는데 시간이 촉박해져서 뒤에는 더 대충 쓴;;

여튼 정말 두근두근한 시간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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