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18 Mr.サンデー


미야네상과의 인터뷰
평범한 상점가에서 재료고르기부터
비오는날의 바베큐까지
짧았지만,
뭔가 정열대륙을 보는 것 같이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살짝
또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오물오물 예쁘게 먹는 모습도

 

 




입에 한가득 베어물며 소년처럼 정말 이렇게 활짝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서 이시간까지 이러고 있는;;;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
생각이 예쁜사람
마음이 예쁜사람

마츠모토 쥰

아라시 마츠모토 쥰(26)과 바베큐 대담
미야네가 엿본 " 있는 그대로의 그"

마츠모토 쥰 X 미야네 세이지 바베큐 토크


뭔가 시작이 ZERO 같은 느낌으로, 
쇼짱이 맨날 인터뷰 하러 다니는 그런 위치에 쥰군이 있는 것 같아서
음, 조금 다른 의미로 괜히 설레고 두근거렸다
쥰군 뿐만이 아닌, 다음이 기대되는 그룹이 된 아라시!
참 두근두근거린다.
:)

너무나 예쁜 모습으로,
활짝웃으며 택시에서 내리는 쥰님에
활짝 웃고ㅡ

싫은 내색 없이 정말 감사하고 즐거운 얼굴로,
사람들을 대하는 그를 보면서 마음이 또 울컥.
물론 아,,,,,,,,,,부러워, 라는 마음도 있지만,
한손에는 꼬치들었으면서도 양손으로 인사하듯 손을 마주잡는 쥰님이 있다. 

으앙~ >ㅡ<

그리고 또
역시나 여기서도 발하는 쥰님의 세심함에
난 정말 졸려서인지 어째서인지 넉다운~

이건 너무 예쁘게 웃으시길래 ㅎㅎ

예쁘게 웃으며 내주세요!
하면 누가 안사주겠습니까 ㅎ

이것저것 생각하며 사모으는 손길과

자신만의 고집, 추구

한손에는 흰봉투 들고,
바구니에 고른 물건을 넣으며 스미마셍 하는 쥰님ㅠㅠㅠㅠㅠㅠ

자연체
그리고 양손에 가득가득 직접 들고 가는 쥰님에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계산해서

예쁘게 손질하는
꼼꼼한 사람

쇼짱도 밧짱도 모두 얘기했던,
콘서트가 끝나고 난 후의 공허함

현실이라는 것과 꿈의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느낌
딱 맞는 표현일듯.

냉정하게
자기분석이 가능한 사람

꼬치 하나 만드는데 길이를 고려해가며,
아마 어떻게 고기를 자르고 몇개나 끼울지 미리 계산하고 있었을듯  

이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연출가

미야네상 작 "나츠코이니지이로 꼬치"
자연스러운 방센 :)
ㅎㅎㅎ

쥰님 작 "내맘대로'

야채는 들어가 있지 않지만,  먹고싶은 순서대로라고 하지만
나름 해산물과, 여러고기들을 잘 조합한
균형있는 꼬치??였을꺼라고 생각한다.

아라시 모두와의 미래를 꿈꾸는 사람

입가리는 저 단정함

이건 미야네상이 패러디한?
달달달달 그 팝콘 예고편인듯하다 ㅎㅎ  
ㅎㅎㅎㅎㅎ
XP

저희가 할 수 있는 건 한정되어있다고 저는 생각하기때문에
놓치는 것 없이 하고 싶네요

한명한명 눈으로 인사하고 떠나는 모습



나레이션과 인터뷰내용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좋아하는 순서대로 고기를 꼬치에 끼워넣은 화면을 보여준 후의 나레이션)
[사실 이번, 그는 오리지널 꼬치를 만든다는 것이 되니, 꽤 고민하는 것처럼 보였다. 자기의 취향을 스트레이트로 부딪치는, 거짓없는 자신을 봐주길 바란다고 생각한것일지도 모른다  라고 한다면, 그는 재료를 사기 시작하는 지점에서부터 거기까지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

(그 후 쥰군이 고기먹는 장면에서의 나레이션)  
[그 얼굴은 소년과 같은 만족한 얼굴]


ㅡ(게츠쿠를 하는것, 아라시 안에서도 첫번째로 하는 것에 대해)
     프레셔도 있죠, 물론?

그래도, 프레셔는 솔직히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라는건 제가 현장에 들어가 할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있다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할수 있는 100을 그 자리에서 발휘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하기도 하고,
뭔가, 그것만 생각하고 있으면 그다지 프레셔를 느끼는 것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며 하고 있어요.

ㅡ그런생각, 예전부터인가요?

아니요, 최근 1년 조금 정도라고 생각해요.

ㅡ뭐가 그런 심경변화를 갖게 했나요?

뭔가, 이번 역도 그런데요, 굉장히 머리로 잔뜩 생각하는 부분이 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걱정이 많기도하고, 뭔가 생각을 하거나,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깨보며 건너지 않거나 

ㅡ그런 타입인가요?

네, 그런면이 있어요. 구애받는다고 할까, 결정해서,  '나는 시뮬레이션 해본 안에서 이것이 가장 좋아' 라고 스스로 정해서,  그런 좁은 감각안에서 이것이 좋다라고 정해놓고서 여러가지를 했었네요.

[지금까지는 스스로 틀을 정해놓았다고 슬쩍 이야기해버린 그.  어디까지나 고지식하고, 걱정이 많고, 생각이 너무 많은, 그러면서도 묘하게 쭉 곧은 사람 ]

저희가 할수 있는 것은 꽤 한정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놓치지 않고 하고 싶습니다.

[마츠모토 쥰 26살. 그 인기의 비밀이 조금은 보인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오역,의역있습니다~
출처: 코이비토



쥰님보다 나이도 어리고,
경험도 적은 내가 얘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정말 생각의 폭이, 깊이가
넓어지고 깊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세심하고, 꼼꼼하고, 준비를 많이 하고, 나름 가장 좋은 방법을 택해왔던 자신의 방법이
사실은 다가 아니였을 수도 있음을 인정하는 모습이,
정말 어른답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더 멋진사람이 되겠구나ㅡ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어버렸다.


이거 너무 찬양을 심하게 해서ㅡ
어쩌나 싶지만
우선 새벽에 썼고;;;
근데 이 인터뷰를 보고 느낀 그대로.


아 근데 잠결에 또 비공개 누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