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19일 토요일 아침.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마츠모토 쥰입니다.
이미 여러분께서 아시는 것처럼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즈음, 동북 지방 태평양 앞바다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도 아직 각지 힘든 상황이지만, 먼저 이 동일본 대진재로 돌아가신 많은 분들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피해지에서 지금도 힘든 상황에서 힘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초라도 빨리 여러분이 안심하며 활기차게, 또 조금이라도 많이 웃으실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직 여진 등의 걱정도 있습니다. 지금 들어주고 계시는 여러분도 충분히 조심해주십시오. 이 힘든 상황을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쥰스타일에서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웃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보내드리겠습니다.
いつも通りの君でいい なんて言わない方がいい
언제나대로의 너로 좋아 뭐라고 말하지 않는 쪽이 좋아
そこからまた始まりだろう これが君には似合ってる
소코카라마타하지마리다로우 이게 너에게는 어울려
人は人自分は自分 比べた時点で負けてる
사람은 사람 자신은 자신 비교한 시점에서 지고 있는 거야
自分に負けない強さが どんな璧をも壊していく
스스로에게 지지 않는 강함이 어떠한 벽이라도 무너뜨려 가
時には泣いていいよ 弱いとこ見せても大丈夫
때로는 울어도 좋아 약한 곳을 보여도 괜찮아
でもそこで腐るな まだやれるその先の夢
하지만 거기서 기죽지마 아직 할 수 있어 그 앞날의 꿈
どんないくつもの言葉よりも たった一つの言葉がいい
어떠한, 얼마만큼의 말보다도 단 한 마디의 말이 좋아
まずは自分で踏み出してみて 「頑張れ」そんな安いヤツでいい
우선은 스스로 내디뎌 보고 “힘내” 그런 쉬운 녀석으로 좋아
いつも通りの君でいい なんて言わない方がいい
언제나대로의 너로 좋아 뭐라고 말하지 않는 쪽이 좋아
そこからまた始まりだろう 君に届け僕らの音楽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일거잖아 너에게 닿아 우리들의 노래
今は悩む事もあるでしょう へコむ事だってあるでしょう
지금은 고민하는 일도 있겠지요 풀죽는 일도 있겠지요
でも未来のどこかで君と 笑い会えれば道は作られる
하지만 미래의 어딘가에 너와 서로 웃을 수 있다면 길은 만들어져
どんないくつもの言葉よりも たった一つの言葉がいい
어떠한, 얼마만큼의 말보다도 단 한 마디의 말이 좋아
やっと一歩踏み出せたよね 「頑張れ」ほらね似合っているよ
겨우 한 발 내디딜 수 있었네 “힘내” 이것 봐 어울리고 있어
다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라시 마츠모토 쥰입니다.
오늘의 오프닝은 아라시 파이팅 송입니다. 오늘은 말이죠, 여러분으로 부터 정말 많은 메일을 받아서 소개해가려고 합니다.
그럼 첫번째 메일. 라디오 네임 아야비상입니다.
재난을 입으신 분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지진 때 저는 지하철에 갇혀 있었던 것 뿐이어서, 다른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전화도 메일도 연결되기 어려운 중, 인터넷 회선은 건재했었습니다. 친구나 지인의 안부 확인은 전부 트위터나 믹시로 확인했을 정도 입니다. 친구의 안부정보와 함께 인터넷 상에서 걱정하고 있었던 것, 그것은 아라시를 비롯하여 관계각자 분들의 안부 확인이었습니다. 모두 포스팅으로, 지금 아라시들은 모두 무사한것일까? 라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걱정하고 있던 한명입니다. 3월 11일 지진이 일어난 저녁에 VS아라시 스탭 분으로 부터 『아라시 5명 전원 무사하다는 연락이 사무소로부터 들어왔습니다.』 라고 트위터에서 트윗해주신 덕분에 모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재난을 입으신 분들, 귀가 못하신 분들, 아직 가족의 안부를 확인 못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힘내주셨으면해서 君のために僕がいる를 리퀘스트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렇게 라디오로 목소리를 보내드리고 있듯이, 저를 포함한 아라시 멤버, 아라시 스탭들은 모두 무사했기 때문에 안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럼 리퀘스트 받은 君のために僕がいる입니다.
いつもと 同じ 街角に 立ってる
언제나처럼 같은 길모퉁이에 서있어
そう 何を 探してる? 步く 道 わからないの?
그렇게 무엇을 찾고 있는거야? 걷는 길이라는 걸 모르는 거야?
この惑星(ほし)の上に 生まれてきたこと
이 혹성위에 태어난일
もう 後悔 しないように 勇氣を あげる
벌써 후회하지 않도록 용기를 준다
がんばるさ! 負けないのさ
힘내란 말야 지지않아
明日のために 今日が ある
내일을 위해 오늘이 있어
がんばるさ! こわがらずに
힘내란 말야 무서워하지 말고
君のために 僕が いる
그대를 위해 내가 있어
くやしい 氣持ち たくさん 感じてきた
화나는 기분 많이 느껴왔어
いつまでも できない 自分に 淚 こぼした
언제까지라도 할 수 없는 자신에 눈물 흘렸어
どんな 暗やみも 胸を はって 行ける
어떤 어둠도 가슴을 펴고 갈 수 있어
約束だよ 下を 向かない 努力 おしまない
약속이야 아래를 향하지 않아 노력 아까워하지 않아
がんばるさ! 近道は ない
힘내란 말야 지름길은 없어
明日のために 今日が ある
내일을 위해 오늘이 있어
がんばるさ! 手を のばすんだ
힘내란 말야 손을 편다
僕のために 君が いる
나를 위해 그대가 있어
아라시 君のために僕がいる였습니다.
FM NACK5에서 마츠모토 쥰이 보내드리고 있는 아라시 쥰스타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받은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라디오네임 로코상.
연일 전해지는 토호쿠나 이바라키 지진 해일 피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무언가 해서, 우리들이 협력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라고 생각해도 모금이나 절전, 절수, 절약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전에 오노상의 라디오 코너 시간에서 코너는 쉬었지만, DJ분이 『아라시 노래를 들으면 힘이난다』 라는 의견이 많이 와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僕が僕のすべて 를 틀어주셨습니다. 피해지 분들의 영상과 가사가 연결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한명 한명이 힘내서 살아가자라는 메세지를 담아 이곡을 리퀘스트합니다. 라고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히가시쿠루메시(市) 나카무라상입니다. 쥰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듣고 있습니다. 3월 11일의 지진은 정말 큰 충격과 슬픔을 남겼습니다. 저 자신, 후쿠시마의 본가, 이바라키의 형님 부부, 아오모리의 친구 등 어쨋든 괜찮아라는 한마디에 안심하여 한숨을 돌렸습니다. 아라시 모두는 어떨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분명 모두는 사명이있으니까, 전국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일어서줄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쇼군이 뉴스 방송에 조금 나온 것만으로도 가족 전부가 힘이 났기 때문에, 아라시 여러분이 피해지 여러분 그리고 전국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각 국에서의 지원 등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네요. 지금까지도 일본도 외국에 대한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야말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거네요. 이 서로 돕는 정신을 우리들도 잊지않고 필요없이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 절전에 힘을 쓴다, 모금 등 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쥰군 그리고 스탭분들 아직 지진이 계속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부디 조심하며 열심히 해주세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디오네임 아유밋치상입니다.
저는 센다이에 있었습니다. 봄방학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가 친구와 가라오케에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지진이. 처음에는 아, 지진인가?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지진은 평소보다 길어서 멈추지 않는 지진에 눈물을 흘리며 멈춰 멈춰 라고 외친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가라오케의 TV와 출입문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전등이 떨어지고 지진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제가 들어갔던 가라오케는 빌딩 안 이었기 때문에 무너지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쳤습니다. 밖에 나가자, 가게 유리가 깨지거나 간판이 떨어졌거나, 언제나 활기가 있는 센다이의 거리와는 상당히 먼 풍경이었습니다. 지금도 피해지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빨리 많은 생명이 구해질 수 있길, 그리고 피해를 당한 토호쿠지방이 멋진 거리로 복구 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피해자 이기도 하지만 살아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것을 시행해가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분들 몫까지도 라고 하면 거창할지도 모르지만, 그정도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힘든 상황의 분들도 정말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이라도 상황이 회복되어 조금이라도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もし僕があの日 少し違う未来を選んだとしたら
만약에 내가 그 날 조금 다른 미래를 선택했다고 하면
揺れている窓に映る 見慣れた日々に問い掛けてる
흔들리고 있는 창문에 비치는 익숙한 날들에게 묻고 있어
人は誰も憧れ傷つき ただひとつ選んだ現在(いま)を
사람은 누구든지 동경하고 상처입어 단지 하나를 선택하는거야 지금을
大切にしながら きっと生きている
지금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분명 살아가고 있어
ありのままで もう一回歩き出そう 悲しみ越えて
있는 그대로 다시 한번 걷기 시작하자 슬픔을 넘어서
誰のでもない 名もなき道を
누구의 것도 아닌 이름 없는 길을
明日もそう 夢に 向かって 悩んで 笑って 笑って
내일도 그렇게 꿈을 향해 고민하고 웃고 웃어
今ここにいる 僕が僕のすべて それだけは変わらない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나의 모든 것 그것만큼은 변하지않아
もし僕があの日 君に強がりもせず素直でいれたら
만약에 내가 그 날 너에게 강한 척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있을 수 있었다면
ふと胸に浮かぶ思い 切ないけれど今は愛しい
문득 가슴에 떠오른 생각이 안타깝지만 지금은 사랑스러워
人は誰も出会いと別れに それぞれの思い出重ね
사람은 누구든지 만남과 이별에 각각의 생각을 포개고
新しい明日を ずっと生きてゆく
새로운 내일을 영원히 살아가
僕は僕の 人生も運命も 抱きしめてゆこう
나는 나의 인생도 운명도 안고 가자
ひとつひとつが 輝くために
하나 하나가 반짝이기 위해
春夏秋冬を 走って 走って 走って 走って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달려 달려 달려 달려
確かな事は 僕が創った道 それだけは変わらない
확실한 것은 내가 만든 길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아
そう 未完成で 立ち止まった不安を 儚くも過ぎ去った時間を
그렇게 미완성으로 멈춰 선 불안을 덧없이 지나가 버린 시간을
ありのままの自分を受け入れたら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이면
この誓いで未来を 切り開く様に この思いが届きますように
이 맹세로 미래를 열도록 이 생각이 닿도록
今以上に 自分のこと 信じるよ
지금 이상으로 자신을 믿어
ありのままで もう一回歩き出そう 悲しみ越えて
있는 그대로 다시 한번 걷기 시작하자 슬픔을 넘어서
誰のでもない 名もなき道を
누구의 것도 아닌 이름 없는 길을
明日もそう 夢に 向かって 悩んで 笑って 笑って
내일도 그렇게 꿈을 향해 고민하고 웃고 웃어
確かなことは ひとつだけ
확실한 것은 하나뿐
僕は僕の 人生も運命も 抱きしめてゆこう
나는 나의 인생도 운명도 안고 가자
ひとつひとつが 輝くために
하나 하나가 반짝이기 위해
春夏秋冬を 走って 走って 走って 走って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달려 달려 달려 달려
今ここにいる 僕が僕のすべて それだけは変わらない
지금 여기에 있는 내가 나의 모든 것 그것만큼은 변하지않아
この手高く高く今舞い上がる
이 손 높이 높이 지금 날아 올라
友を信じるやさしい聲が遠く遠く君の元へとどきますよう
친구를 믿는 다정한 목소리가 멀리 멀리 네가 있는 곳까지 닿을수 있기를
ためいきの色と染まりゆくこの空に 僕は何かをさがしてた
한숨의 색깔과 물들어가는 이 하늘, 나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어
不安な未來とここから伸びる影を追い越すなんてできないのに
불안한 미래와 여기부터 늘어지는 그림자를 앞지르는 일 같은건 할 수 없는데
いくつもの夜の果てに今がある
수많은 밤의 끝에 지금이 있어
明日も君が君でいられるための淚に祝福を
내일도 네가 너로서 있기 위한 눈물에 축복을
最終電車に乘って憂鬱の驛をかけぬけてこう
막차에 올라 우울한 역을 빠져나가자
君の街まであと少し
너의 동네까지는 이제 금방
僕らは泣いて笑ってそれでも明日を夢見てしまう
우리들은 울며 웃으며 그래도 내일을 꿈꾸어 버리지
ありがとう素晴らしき世界
고마워 멋진 세상이여
Hello, hello, my new world
Hello, hello, sing a little song
ここまで步いた幸せな每日が問いかけるのはどうして?
여기까지 걸어온 행복한 매일이 질문을 던지는건 어째서일까?
朝日の向こうに夢あると信じてた 淡い色した日日は過ぎて
아침해의 저편에 꿈이 있다고 믿었던 옅은 색을 했던 날들은 지나고
いつの日か僕のそばに君がいる
언젠가 나의 곁에는 네가 있을
そんな時をまちわびて目をとじる明日に祝福を
그런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며 눈을 감네 내일에 축복을
満員電車に乘って大事な氣持ちなくしかけた
만원전차에 올라 소중한 기분을 잃어버릴 뻔 했어
今ならまだ間に合うはず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을거야
僕らは泣いて笑ってそれでも明日を夢見てしまう
우리들은 울며 웃으며 그래도 내일을 꿈꾸어 버리지
これからが素晴らしき世界
이제부터가 멋진 세상이야
街の灯り輸郭描き道なき道を照らし
거리의 불빛 윤곽을 그려 길 없는 길을 비추고
今日もまた灰色の空が開けるはず君となら
오늘도 다시 잿빛의 하늘이 열리겠지 너와 함께라면
I wanna say … to all my homies
僕らまだ旅の道中
우리들은 아직 여행의 도중
Everything is gonna be allright
色を加え塗り描いて行く 近い將來
색을 덧칠해가며 나아갈거야 가까운 장래
라디오 네임 미캉상. 리퀘스트로 LIFE가 와있습니다.
쥰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만, 무사한가요? 다치진 않았나요? 넓은 범위로, 피해도 커서 굉장히 슬픔니다. 가슴이 아픔니다. 쥰군이나 아라시 여러분 바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재난을 입으신 분들을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저희들도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라고 힘이 나셨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카와사키시 라디오 네임 코짱 마마입니다.
저는 피해지에 삼촌과 숙모, 사촌들이 있어서 굉장히 걱정되는 나날을 요 며칠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삼촌도 숙모 사촌들도 전원 무사하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지금은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에는 아직 안부 확인이 안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안에는 분명 아라시 팬분들도 많이 계신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죄여옵니다. 그런데 지금 이쪽의 상황을 어떨까요? 뉴스에도 보도 되고 있네요. 가게에 물건이 없다고. 조금 말해도 될까요? 저는 수퍼마켓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일 굉장히 많은 수의 손님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게가 열리는 것을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산대를 6대 열어 풀가동해도 굉장히 긴 줄은 3시간, 4시간도 멈추질 않습니다. 한 사람이 2바구니도 3바구니도 산처럼 사가는... 굉장합니다. 이런 물건까지? 라는 물건까지 사갑니다. 그 결과 가게의 물건은 대부분 품절인 상황입니다. 저렇게나 사가서 어쩌는걸까, 결국 마지막에 썩혀버리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쌀이 입하되면 10분만에 없어집니다. ...가 입하되면 20분만에 없어집니다. 달걀, 우유, 낫또, 두부 보통은 그렇게 팔리지 않는 계절음식 같은 떡까지. 혹시 내일은 우리들이..라는 불안이 있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조금 너무 가정 한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계산을 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이, 타인을 밀어젖혀가면서까지 사재기 해야하는 것일까? 피해지 분들에게 창피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분노 조차 듭니다. 피해지 분들은 먹는 것 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조차 되지 않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재기는 삼가주세요. 좀더 평범한 생활이 될 정도로 해주세요. 피해지의 분들을 우선 해주세요.
정말, 도쿄, 저 도쿄에 있지만요, 도쿄도 가게에 들어가도 물건이 전혀 없는 상황,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불안한 것도 정말 알지만요. 이런상황이니까... 조금이라도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하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절전, 절수, 불필요하게 전화하지 않는 것이나 사재기를 삼가고 먹을 것을 식량을 지나치게 확보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정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늦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자신이 한 것을 후회하는 것도 중요할지도 모르고, 해버린 일에 떳떳하지 못한 기분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 하지만 그것이 어제인것일까 과거의 일로, 지금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에 전력으로 마주하며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한명 한명이 마음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조금씩일지도 모르지만 변해가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 이 상황을 힘내서 극복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곡 보내드리겠습니다. 果てない空
目覚まし代わりにつけたテレビから 知らない街と誰かの笑い声
자명종 대신 튼 티비에서 알지 못하는 거리와 누군가의 웃음소리
僕もなんとなく笑顔がこぼれた 遅く目が覚めた晴れた朝の事
나도 왠지 모르게 웃게 되었어 늦잠을 잤던 날씨가 좋은 아침의 일
十年前夢見た今の僕 十年後分かんないやって今の僕
10년 전 꿈꿨던 지금의 나 10년 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지금의 나
どこかなんとなく同じ気がしたんだ 君と話してたあの昼下がり
어딘가 왠지 모르게 같은 느낌이 들었어 너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오후
そうやって何気なく流れてく時間(とき)の中で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大切なものはそれぞれの笑顔の理由
정말 소중한 건 각자의 웃는얼굴의 이유
僕らは今日も探してる
우리들은 오늘도 찾고 있어
巡る季節の風に乗って 輝きだした僕の夢は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을 타고 빛나기 시작한 나의 꿈은
ここから続く 新たな未来広がる
여기서부터 이어져 새로운 미래가 펼쳐져
その道を歩いて行くのさ
그 길을 걸어 가는거야
人には言えない悲しみや 冴えない毎日が続いても
사람들에겐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밝지 않은 하루하루가 계속되도
散らばっている輝きも拾い上げれば もう少し進める気がした
흩어져 가는 빛도 주워 모은다면 이미 조금씩 나아가는 기분이 들었어
偶然見つけた彼のブログから 知らない街と誰かの笑い声
우연히 발견한 그의 블로그로부터 알지 못하는 거리와 누군가의 웃음소리
僕はなんとなく涙がこぼれた やけに目が冴えたそんな夜の事
나는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났어 무척이나 눈이 맑아진 그런 밤의 일
どうやって生きてくのか 答えは一つじゃなくて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답은 하나가 아니라서
大切な事は僕らの幸せの形 誰もがそれを探してる
정말 소중한 건 우리들의 행복의 모습 누군가가 그것을 찾고 있어
巡る季節の風に乗って 輝きだした君の夢は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을 타고 빛나기 시작한 너의 꿈은
いつか届くよ そこまできっと広がる
언젠가 전해져 그때까지 분명 커져가
この空を駆け巡って行く
이 하늘을 뛰어다녀 가
思い通りにならないって 挫けそうになる時だって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고 약해질 것 같은 때도
僕らはきっと手を取り合うよ だからさ大丈夫信じて進むよう
우리들은 분명 손을 잡고 있어 그러니깐 괜찮아 믿고서 나아가자
奇跡など待たないよ
기적 같은 건 기다리지 않아
陽の差す方へ
태양이 비추는 곳으로
あの暗闇に一筋の光 導きしかの様きらり光り
저 어둠 속에 한줄기의 빛 안내와 같이 반짝 빛나는 빛
未来に痛みも連れて行く オレンジ空また暮れ行く
미래에 아픔도 데리고 가 오렌지 빛 하늘 또 저물어 가
生きるため故生きるのかい いつか機が熟した機に振り返る
살기 위해 그래서 사는 걸까? 언젠가 기회가 되서 기회로 돌이켜 봐
現在(いま)は奇跡など待たずに あの日の光りの射す方射す方へ
지금은 기적따윈 기다리지 않고 그 날의 빛이 비추는 곳 비추는 곳으로
巡る季節の風に乗って 輝きだした僕の夢は
돌고 도는 계절의 바람을 타고 빛나기 시작한 나의 꿈은
ここから続く 新たな未来広がる
여기서부터 이어져 새로운 미래가 펼쳐져
その道を歩いて行くのさ
그 길을 걸어 가는거야
人には言えない悲しみや 冴えない毎日が続いても
사람들에겐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밝지 않은 하루하루가 계속되도
散らばっている輝きも拾い上げれば もう少し進める気がした
흩어져 가는 빛도 주워 모은다면 이미 조금씩 나아가는 기분이 들었어
奇跡など待たないよ
기적 같은 건 기다리지 않아
陽の差す方へ
태양이 비추는 곳으로
果てない空
泥まみれの毎日だけど いまさら悩んだりはしない
진흙투성이인 매일이지만 이제와서 고민하거나 하지않아
呆れるほど不器用だけど 心に誓った夢がある
기막히게 서투른 나지만 마음에 굳게 결심한 꿈이 있어
届かない星が瞬いて 触れるように そっと問い掛けた
닿지않는 별이 닿을 듯이 반짝거려서 살짝 물어봤어
よみがえる希望でこの胸が 満たされるから 追い掛けるだけ
이 가슴이 되살아나는 희망으로 채워지니까 뒤쫓아 갈 뿐
果てない空がそこにあるって いま確かな声が聞こえる
끝없는 하늘이 거기에 있다고 지금 분명한 목소리가 들려
飛べない自分を変えていこうか 踏み出して何度でも
날 수 없는 자신을 바꾸어 가볼까 걸음을 내딛어 몇 번이고
やり直そう 力強く
다시 시작하는거야 굳세게
積み重ねた言い訳より ありのままを信じてみよう
거듭된 변명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믿어보는거야
嘘だらけの幸せより 素顔のまま微笑んでいよう
거짓말 투성이의 행복보단 꾸밈없는 미소로 있자
また一つ星が流れたら 手を伸ばして そう掴めるように
또 하나의 별이 지나가면 손을 뻗어 그래 잡을 듯이
真っ白な未来がどこまでも 続いてるから 確かめるだけ
새하얀 미래가 어디까지나 계속 되고 있으니 확인할 뿐
見えないものは何もないって その確かな歌が聞こえる
보이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 분명한 노래가 들려
消えない思いがここにあるんだ いつだってもう一度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여기에 있어 언제라도 한 번 더
立ち上がろう 力強く
일어나자 굳세게
涙の跡が乾いたら また呼び掛けるから 答えてよ まだ見ぬ明日へ
눈물 자국이 마르면 다시 부를 테니까 대답해 아직 보지 못한 내일에
一人じゃないと気付いたんだ輝くあの扉 共に目指そう
혼자가 아니란 걸 깨달았어 반짝이는 저 문을 함께 목표로하자
果てない空がそこにあるって いま確かな声が聞こえる
끝없는 하늘이 그곳에 있다고 지금 분명한 목소리가 들려
飛べない自分を変えていこうか 踏み出して何度でも
날지 못하는 자신을 바꿔가볼까 걸음을 내딛어 몇 번이고
やり直そう…
다시 시작하는거야…
見えないものは何もないって その確かな歌が聞こえる
보이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 분명한 노래가 들려
消えない思いがここにあるんだ いつだってもう一度
사라지지 않는 마음이 여기에 있어 언제라도 한 번 더
立ち上がろう 力強く
일어나자 굳세게
엔딩입니다. 엔딩은 感謝カンゲキ雨嵐 를 듣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 아라시는 정말 괜찮기 때문에 안심해주세요. 정말 자신에게 가능한 일을 조금씩 해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활동으로 여러분이 조금이라고 웃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해가려고 하기 때문에,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음주도 방송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주 언제나처럼 방송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주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라시 마츠모토 쥰이었습니다.
Smile Again I'm Smiling Again
Smile Again I'm Smiling Again
So Soイイことなんてない 方向オンチの情熱 ライブ
So So 좋은 일 따윈 없어 방향 음치의 정열 라이브
每日 a Fool 墓穴掘る Fall だけど 何かにあこがれていたい
매일 a Fool 무덤 파 Fall 하지만 무언가에 동경하며 있고싶어
感動しない日々の中で 不確かな希望が Believe In Love
감동하지 않는 매일 속에서 불확실한 희망이 Believe In Love
いつか靴底で踏みつけた Faithが 君に出會って血を燃やす
언젠가 구두로 짓밟았던 Faith가 너를 만나서 피를 불태워
碎け散った氣分ならためらわずに 怒りをヤワな自分自身に向ける Wow wow
부셔져 흩어진 기분이라면 주저말고 분노를 약한 자기 자신에게 향해 Wow wow
まるでひとりぼっちだと嘆くそばで ガレキにさいた花が ユラユラ見てる
마치 외톨이라며 한숨쉬는 옆에서 자갈에 핀 꽃이 한들한들 보여
誰かが 誰かを支えて生きているんだ 單純な眞實が傷をいやしてく
누군가가 누군가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어 단순한 진실이 상처를 치료하며
Smile Again ありがとう Smile Again 泣きながら
Smile Again 고마워 Smile Again 울면서
生まれてきた僕たちは たぶんピンチに强い
태어난 우리들은 아마 핀치에 강할거야
Smile Again 君がいて Smile Again嬉しいよ
Smile Again 네가 있어서 Smile Again 기뻐
言わないけどはじめての深いいとおしさは 嵐
말할 수는 없지만 처음으로 깊게 사랑한 것은 嵐
つらい時は甘えてと强く思う 大事な人の愛がハ-トの包帶 Wow wow
힘들 때는 응석부리고 강하게 생각해 소중한 사람의 사랑이 마음의 붕대 Wow wow
ウマクなんて生きれないそれは誇り 助けてくれた君は同じ 眼をしてる
멋있는 것 따위로 살아갈 수 없어 그건 자랑 도와줬던 너는 같은 눈을 하고있어
餘裕をなくして知らずに 傷つけたかい 許して許されると人は素直だね
여유를 없애고 모르는 새에 상처 입혔던거야? 용서하고 용서받으면 사람은 솔직해
Smile Again ありがとう Smile Again 何度でも
Smile Again 고마워 Smile Again 몇 번이라도
立ち上がれる 氣がしても僕の勇氣は泉
일어날 수 있다는 기분이 들어도나의 용기는 샘
Smile Again ひとりでは Smile Again いられない
Smile Again 혼자서는 Smile Again 있을 수 없어
とまどうほど切實な 祈るような戀は 嵐
당황할 만큼 절실한 기도할 것 같은 사랑은 嵐
Smile Again I'm Smiling Again
Smile Again I'm Smiling Again
의역, 오역 있습니다.
음원 출처 : YT
영상 출처 : Enjoy Jun Box
꼭 실시간으로 듣고 싶은 쥰스타일이었는데 계속 컴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방송되는 시간에 트위터로만 보고 눈물 흘리며, 선곡제목만 보며 아이팟으로 혼자 주욱 들어보는데...
아, 이 탁월한 선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가사를 생각하며 듣는데, 막 눈물도 나고, 힘도 나더라는. 이런가사였나 싶기도 하면서...
그리고 집에와서 쥰스탈을 듣는데, 아 오프닝 BGM서부터 그냥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분하고 따뜻한 쥰님 목소리들으며, 쥰님의 신중한 말한마디한마디 들으며, 노래를 들으며, 조금은 괜찮아졌을지도 모르는 원전상황에 엔딩까지 잘 왔는데,
다음주 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주도 방송을 꼭 보내드리고 싶다는 쥰님 말에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슬퍼;;;;;
쥰스탈 편집하며 해석하고 가사도 올리는데, 시야가레에서 하테나이소라를 불렀다는 소리에 찾아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테나이소라 하필 가사 처음이 진흙투성이인 매일이지만,,, 이라고 시작해서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노드라마때는 니노드라마에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지금 상황에도 딱!인 노래라서 그런지 레코맨, 쥰스타일, 시야가레까지 계속~
근데, 정말 다들 얼굴이 거칠해서,,, 휴...
노래 한 곡에 가사 한음절음절에 그들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는게 보였음. 함께 힘내요!
아라시로부터의 메세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라시들의 최근 모습과
리다의 자른 머리를 빨리 보게되서 좋긴한데...;;;;;;;
하나도 안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쥰님의 조심스럽고 떨리는 목소리와
언제나의 아라시를 보인다는 굳은 의지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쇼상 얼굴도 너무 안좋아서... ㅠㅠㅠㅠㅠㅠㅠ 어젯밤에 실컷 운 눈이고 얼굴이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잘 부으시니까;; 그냥 부은거면 좋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아이바님... 피곤한걸까 뭘까 얼굴이 넘 안좋아졌더라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테나이소라 무대먼저봤는데, 그때도 밧짱눈은 촉촉하고, 좀 안좋아보이던데... 분명히 레코맨에서는 겡끼였던것 같은데..
그냥 차라리 감정이 여린 밧짱이여서 이 상황에 울컥한 상태면 좋은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레코맨도 이 얼굴 보도 다시 들으니, 목소리가 잔뜩 억눌르는 듯하고;;
부디 아무일 없는거길...
지진피해입은분들도, 심적으로도 안정이 안되신 많은 분들도, 아라시도 활짝 웃을 수 있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건강잘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