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19 Junstyle



  안녕하세요, 3월 19일 토요일 아침.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마츠모토 쥰입니다. 
이미 여러분께서 아시는 것처럼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즈음, 동북 지방 태평양 앞바다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도 아직 각지 힘든 상황이지만, 먼저 이 동일본 대진재로 돌아가신 많은 분들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피해지에서 지금도 힘든 상황에서 힘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초라도 빨리 여러분이 안심하며 활기차게, 또 조금이라도 많이 웃으실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직 여진 등의 걱정도 있습니다. 지금 들어주고 계시는 여러분도 충분히 조심해주십시오. 이 힘든 상황을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 쥰스타일에서는 앞으로도 여러분께 웃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도 마츠모토 쥰과 함께 해주세요. 쥰스타일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라시 마츠모토 쥰입니다. 
오늘의 오프닝은 아라시 파이팅 송입니다. 오늘은 말이죠, 여러분으로 부터 정말 많은 메일을 받아서 소개해가려고 합니다.

  그럼 첫번째 메일. 라디오 네임 아야비상입니다. 
재난을 입으신 분들이 상상 이상으로 많아서 놀라고 있습니다. 지진 때 저는 지하철에 갇혀 있었던 것 뿐이어서, 다른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굉장히 걱정됩니다. 전화도 메일도 연결되기 어려운 중, 인터넷 회선은 건재했었습니다. 친구나 지인의 안부 확인은 전부 트위터나 믹시로 확인했을 정도 입니다. 친구의 안부정보와 함께 인터넷 상에서 걱정하고 있었던 것, 그것은 아라시를 비롯하여 관계각자 분들의 안부 확인이었습니다. 모두 포스팅으로, 지금 아라시들은 모두 무사한것일까? 라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도 걱정하고 있던 한명입니다. 3월 11일 지진이 일어난 저녁에 VS아라시 스탭 분으로 부터 『아라시 5명 전원 무사하다는 연락이 사무소로부터 들어왔습니다.』 라고 트위터에서 트윗해주신 덕분에 모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재난을 입으신 분들, 귀가 못하신 분들, 아직 가족의 안부를 확인 못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힘내주셨으면해서 君のために僕がいる를 리퀘스트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금 이렇게 라디오로 목소리를 보내드리고 있듯이, 저를 포함한 아라시 멤버, 아라시 스탭들은 모두 무사했기 때문에 안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그럼 리퀘스트 받은 君のために僕がいる입니다.

 

  아라시 君のために僕がいる였습니다.
FM NACK5에서 마츠모토 쥰이 보내드리고 있는 아라시 쥰스타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받은 메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라디오네임 로코상.
연일 전해지는 토호쿠나 이바라키 지진 해일 피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무언가 해서, 우리들이 협력할 수 있는 것이 없을까라고 생각해도 모금이나 절전, 절수, 절약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전에 오노상의 라디오 코너 시간에서 코너는 쉬었지만, DJ분이 『아라시 노래를 들으면 힘이난다』 라는 의견이 많이 와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僕が僕のすべて 를 틀어주셨습니다. 피해지 분들의 영상과 가사가 연결되어 눈물이 났습니다. 한명 한명이 힘내서 살아가자라는 메세지를 담아 이곡을 리퀘스트합니다. 라고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히가시쿠루메시(市) 나카무라상입니다. 쥰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듣고 있습니다. 3월 11일의 지진은 정말 큰 충격과 슬픔을 남겼습니다. 저 자신, 후쿠시마의 본가, 이바라키의 형님 부부, 아오모리의 친구 등 어쨋든 괜찮아라는 한마디에 안심하여 한숨을 돌렸습니다. 아라시 모두는 어떨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분명 모두는 사명이있으니까, 전국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 일어서줄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쇼군이 뉴스 방송에 조금 나온 것만으로도 가족 전부가 힘이 났기 때문에, 아라시 여러분이 피해지 여러분 그리고 전국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각 국에서의 지원 등도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네요. 지금까지도 일본도 외국에 대한 지원을 해왔기 때문이야말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거네요. 이 서로 돕는 정신을 우리들도 잊지않고 필요없이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 절전에 힘을 쓴다, 모금 등 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쥰군 그리고 스탭분들 아직 지진이 계속 되고 있는 듯 합니다. 부디 조심하며 열심히 해주세요.라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라디오네임 아유밋치상입니다.
저는 센다이에 있었습니다. 봄방학이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가 친구와 가라오케에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지진이. 처음에는 아, 지진인가?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지진은 평소보다 길어서 멈추지 않는 지진에 눈물을 흘리며 멈춰 멈춰 라고 외친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필사적으로 가라오케의 TV와 출입문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런 중에 전등이 떨어지고 지진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밖으로 도망쳤습니다. 제가 들어갔던 가라오케는 빌딩 안 이었기 때문에 무너지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서 필사적으로 도망쳤습니다. 밖에 나가자, 가게 유리가 깨지거나 간판이 떨어졌거나, 언제나 활기가 있는 센다이의 거리와는 상당히 먼 풍경이었습니다. 지금도 피해지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빨리 많은 생명이 구해질 수 있길, 그리고 피해를 당한 토호쿠지방이 멋진 거리로 복구 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저는 피해자 이기도 하지만 살아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피해를 입은 지역을 위한 것을 시행해가려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분들 몫까지도 라고 하면 거창할지도 모르지만, 그정도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힘든 상황의 분들도 정말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이라도 상황이 회복되어 조금이라도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素晴らしき世界들으셨습니다.
네, 계속해서 여러분으로부터 도착한 메일을 소개합니다.

  라디오 네임 미캉상. 리퀘스트로 LIFE가 와있습니다.
쥰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큰 지진이 있었습니다만, 무사한가요? 다치진 않았나요? 넓은 범위로, 피해도 커서 굉장히 슬픔니다. 가슴이 아픔니다. 쥰군이나 아라시 여러분 바쁘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재난을 입으신 분들을 격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저희들도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라디오를 듣고 계시는 분들께도 조금이라고 힘이 나셨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카와사키시 라디오 네임 코짱 마마입니다.
저는 피해지에 삼촌과 숙모, 사촌들이 있어서 굉장히 걱정되는 나날을 요 며칠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어제 삼촌도 숙모 사촌들도 전원 무사하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지금은 한숨 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쪽에는 아직 안부 확인이 안되는 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안에는 분명 아라시 팬분들도 많이 계신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면, 가슴이 죄여옵니다. 그런데 지금 이쪽의 상황을 어떨까요? 뉴스에도 보도 되고 있네요. 가게에 물건이 없다고. 조금 말해도 될까요? 저는 수퍼마켓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매일 굉장히 많은 수의 손님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가게가 열리는 것을 줄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계산대를 6대 열어 풀가동해도 굉장히 긴 줄은 3시간, 4시간도 멈추질 않습니다. 한 사람이 2바구니도 3바구니도 산처럼 사가는... 굉장합니다. 이런 물건까지? 라는 물건까지 사갑니다. 그 결과 가게의 물건은 대부분 품절인 상황입니다. 저렇게나 사가서 어쩌는걸까, 결국 마지막에 썩혀버리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쌀이 입하되면 10분만에 없어집니다. ...가 입하되면 20분만에 없어집니다. 달걀, 우유, 낫또, 두부 보통은 그렇게 팔리지 않는 계절음식 같은 떡까지. 혹시 내일은 우리들이..라는 불안이 있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조금 너무 가정 한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계산을 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할 것이, 타인을 밀어젖혀가면서까지 사재기 해야하는 것일까? 피해지 분들에게 창피하지 않은 것일까?  라고 분노 조차 듭니다. 피해지 분들은 먹는 것 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 조차 되지 않는데.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사재기는 삼가주세요. 좀더 평범한 생활이 될 정도로 해주세요. 피해지의 분들을 우선 해주세요.

  정말, 도쿄, 저 도쿄에 있지만요, 도쿄도 가게에 들어가도 물건이 전혀 없는 상황,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정말 불안한 것도 정말 알지만요. 이런상황이니까... 조금이라도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 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나 하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절전, 절수, 불필요하게 전화하지 않는 것이나 사재기를 삼가고 먹을 것을 식량을 지나치게 확보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정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정말 늦지는 않다고 생각하네요. 자신이 한 것을 후회하는 것도 중요할지도 모르고, 해버린 일에 떳떳하지 못한 기분을 가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 하지만 그것이 어제인것일까 과거의 일로, 지금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것에 전력으로 마주하며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한명 한명이 마음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조금씩일지도 모르지만 변해가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해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 힘을 모아 이 상황을 힘내서 극복해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여기서 한곡 보내드리겠습니다. 果てない空 



 

 

  이 곡은 정말 일부의 일이지만요, 저희가 본 메세지 중에 이 곡을 듣고 힘이 났다라는 메세지까 쓰여있는 것이 인상적이어서 이 곡을 골랐습니다. 果てない空 였습니다.


  엔딩입니다. 엔딩은 感謝カンゲキ雨嵐 를 듣고 계십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 아라시는 정말 괜찮기 때문에 안심해주세요. 정말 자신에게 가능한 일을 조금씩 해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의 활동으로 여러분이 조금이라고 웃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해가려고 하기 때문에,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음주도 방송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주 언제나처럼 방송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주도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라시 마츠모토 쥰이었습니다.


모두 하나 하나씩 힘내갑시다.

의역, 오역 있습니다. 
음원 출처 : YT
영상 출처 : Enjoy Jun Box 



꼭 실시간으로 듣고 싶은 쥰스타일이었는데 계속 컴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방송되는 시간에 트위터로만 보고 눈물 흘리며, 선곡제목만 보며 아이팟으로 혼자 주욱 들어보는데...
아, 이 탁월한 선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가사를 생각하며 듣는데, 막 눈물도 나고, 힘도 나더라는. 이런가사였나 싶기도 하면서...
그리고 집에와서 쥰스탈을 듣는데, 아 오프닝 BGM서부터 그냥 눈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분하고 따뜻한 쥰님 목소리들으며, 쥰님의 신중한 말한마디한마디 들으며, 노래를 들으며, 조금은 괜찮아졌을지도 모르는 원전상황에 엔딩까지 잘 왔는데,
다음주 방송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음주도 방송을 꼭 보내드리고 싶다는 쥰님 말에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슬퍼;;;;;

쥰스탈 편집하며 해석하고 가사도 올리는데, 시야가레에서 하테나이소라를 불렀다는 소리에 찾아보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테나이소라 하필 가사 처음이 진흙투성이인 매일이지만,,, 이라고 시작해서 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노드라마때는 니노드라마에 딱!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지금 상황에도 딱!인 노래라서 그런지 레코맨, 쥰스타일, 시야가레까지 계속~

근데, 정말 다들 얼굴이 거칠해서,,, 휴...
노래 한 곡에 가사 한음절음절에 그들의 마음을 꾹꾹 눌러담는게 보였음.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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